말씀하옵소서! 165

크리스마스 Giáng sinh

크리스마스 Giáng Sinh ; Christ-Mas 누가복음 2장 1-20절 ++ 구주가 나셨네 ++ -이송로- 예언자들의 외쳤었네 메시아, 그가 오시리라 이새의 줄기에서... 한 놀라운 징조가 나타나리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성령의 씨앗으로 말일세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마침내 그가 오셨네 구주 나셨도다 구주 나셨도다 이 땅 위에 그가 오셨다네 하나님이 우리랑 함께하시네 임마누엘 임마누엘 작은 고을 베들레헴아 이제 작지 아니리라 왕이 나신 곳, 역사 속에 빛나리라 태초부터 계신 이여 들은 바, 본 바, 만진 바 되셨네 그 이름 예수! 구원이시라네 양치던 목자들이 눈을 드니 그 광채에 더욱 놀랐었네 천사들이 곁에 서서 말했었네 무서워 말라 놀라지 말라 큰 기쁜 소식을 전하..

말씀하옵소서! 2020.12.15

버릴 것은 버리자 Vứt bỏ cái xấu

버릴 것은 버리자 扔掉你扔掉的東西 Vứt bỏ cái xấu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22절 들어가는 말 하루하루 살면서 버려할 것은 쓰레기뿐만이 아니다. 우리 마음의 쓰레기를 버려야 한다. 음식 쓰레기를 안 버리고 며칠 동안 두면 벌레가 생기고 각종 병균의 서식처가 되듯이 우리의 마음도 그렇다. "버릴 것은 버리라!" 오물이나 쓰레기는 빨리 버릴수록 좋다. 버릴 것은 버릴 줄 알아야 멋이다. 음식 쓰레기나 집안 쓰레기는 바라바로 갖다 버리면서도 마음의 쓰레기 쌓여가는 것을 보지 못하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죄罪는 오물이다. 오물을 뒤집어 쓰고 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오염된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오염을 둘러쓰고 살다 보면 어느 날 무슨 병에 걸릴지 몰라서 걱정을 할 ..

말씀하옵소서! 2020.12.12

피난처避難處 예수 Jesus the Refuge ; Chúa Giêsu Nơi trú ẩn

피난처 예수 Jesus the Refuge - 시편 46편 1-11절- -들어가는 말- 왜 집을 짓고 사는가? 왜 옷을 입어야 하는가? 왜 먹어야 하는가?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싶다. 동물이나 타인으로부터 침입을 막기 위해서이며 더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해서이며 굶주림을 피하고 건강을 지켜가기 위해서이다. 역사가 이렇게 길게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기초적인 것마저도 해결을 못해서 전전긍긍하는 사람도 많다. 사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런 것을 걱정하고 살 필요가 없음을 가르치셨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마태복음 6장 30절- 그러나 인간들은 여전히 이런 것들을 걱정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제 얼마 ..

말씀하옵소서! 2020.12.06

상식 常識 Ý thức chung

상식 常識 Ý thức chung 신명기 30장 11-14절 -들어가는 말- 상식의 하나님, 상식 있는 인간 Thượng đế là Thượng đế của lẽ thường. Một người có ý thức chung 하나님은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상식Common sense을 주셨다. 인간이면 누구나 상식적이어야 하고 상식을 존중해야 한다. 양식 있는 사람이라고 할 때 그 사람은 바탕에 상식이 깔려있고 그 위에 좋은 지식과 미덕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상식이란 사전적인 의미로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리분별 능력을 통칭한다.”로 되어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

말씀하옵소서! 2020.11.29

개성個性대로 살자

개성個性대로 살자 Hãy sống theo cá nhân. 창세기 25장 19-26절 인간 각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고 상승이 되면서 동시에 따라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개인 가자의 개성個性이다. 그것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의 가치’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개인에게 적성에 따라 적합하게 주신 선물이다. 지금은 개성시대이다.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인정해 주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렇게 됨으로써 각 개인은 자기 특기나 소질을 마음껏 드러내며 매력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냐가 문제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장..

말씀하옵소서! 2020.11.22

혀 길들이기 Taming the tongue

혀 길들이기 Thuần hóa lưỡi;Taming the tongue 야고보서 3장 1-12절 -들어가는 말- 열흘 전에 나는 고기뼈를 씹다가 혀 Tongue를 깨물었다. 종종 혀를 깨문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 가장 심하게 깨물어버린 것 같았다. 집에 돌아와서까지 피가 멈추지 않아서 "이거 병원에 가서 꿰매야 하나!" 생각하고는 "우선 혀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보자!"라고 맘먹고 그렇게 했더니 한참 후에 피가 완전히 멈췄다. 다음 날 아침에 보니 병원에 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조심해서 깨문 쪽 혀의 반대쪽의 이를 사용하여 쌀국수로 식사를 했다. 지금은 거의 나은 상태이다. 하나님께 감사했다. 혀가 없으면 음식의 맛을 모를 뿐만 아니라 말을 할 수도 없다. 혀에는 관절이 없다. 보통 혀의 길이는..

말씀하옵소서! 2020.11.13

인간의 본성과 의義의 삶 Bản chất con người và Cuộc sống chính đáng

인간의 본성과 의義의 삶 Bản chất con người và Cuộc sống chính đáng 창세기 8장 20-22절 들어가는 말 인간의 본성 Human Nature은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진화해 왔고 계속해서 진화한다고 말한다. 그럴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인간이 천사가 되는 법도 없고 귀신이 되는 법도 없고 짐승으로 후퇴되는 법도 없다. 특히 문화적으로 본다면 인간이 그 시대의 문병의 옷을 입고 살기는 해도 그 본성이 달라졌거나 초기 인간보다 인격이 더 성숙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리의 인격이 아담의 인격보다 더 나아졌거나 훌륭해진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그의 형상대로 지으셨기 때문에 원래 그 본성이 하나님의 선을 닮았..

말씀하옵소서! 2020.11.08

인생의 길목에서 Trên con đường của cuộc đời tôi

인생의 길목에서 Trên con đường của cuộc đời tôi 사도행전 9장 1-22절 들어가는 말 나도 모르게 태어나 살다 보니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세상에서 자동적으로 국적을 얻게 되어 한 나라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쩌면 이것이 우연일까! 그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막연한 생각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살아가야 한다. "내가 왜 태어났으며 또한 어디로 가는가!" 막상 이런 질문을 던져보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해답을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도 고민이 많았던 때가 있었다. 중학교 3학년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나이에 "인생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던지며 신..

말씀하옵소서! 2020.10.30

탓 Đổ lỗi

탓 Đổ lỗi 고린도전서 10장 10-13절 -들어가는 말- 우리 인생 가운데서 부정적인 정서 가운데 하나가 '탓'이다. 세상은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것으로 얼룩져 있다.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 여러 분 중에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아온 분들도 있을 것이다. 반면에 나는 누구에겐가 상처를 주지 않았을까! 아마 모르긴 해도 누구에겐가 큰 상처를 안겨주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들은 '책임 떠넘기기'에 익숙해져 왔다. 바로 인간의 죄악 된 속성의 하나가 무슨 문제가 발생하면 남을 탓하고 핑곗거리를 만들어 둘러다 붙이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서로의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미움, 분노, 증오로 이어진다. 우리가 살다 보면 주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다. 특히..

말씀하옵소서! 2020.10.22

성경을 알자 Hãy Biết Kinh Thánh

성경을 알자 Hãy Biết Kinh Thánh 디모데후서 3장 13-17절 요한복음 5장 39절 들어가는 말 "아는 것이 힘이다." 영국의 경험주의 철학자의 베이컨의 말이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는 것이 생명이다." 이 말이 어느 경우에나 해당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두고 말할 때 "하나님을 아는 것이 생명이다."라고 할 때 맞는 말이다. 호세아 선지자는 일찍이 "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세아 4장 6절-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가 누구를 믿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디를 향하여 가야 하는 인생인가에 대해 정확히 알려주는 책이다. 따라서 "성경은 나의 인생의 교과서이다. The Bible is the textbook of ..

말씀하옵소서! 2020.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