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Con nợ 로마서 1장 8-17절 - 들어가는 말 - 나는 빚을 졌다. 나는 빚쟁이이다. 평생 갚으려 해도 못 갚을 빚을 졌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가장 현명하게 빚을 감당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누구나 태어난 후로 빚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돈 빚 말이다. 빚을 지게 되면 마음에 부담을 갖는다. 그러니까 빚쟁이는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나는 돈 빚에 시달려 본 경험이 없다. 나는 남에게 돈꾸는 건 안 하기로 했다. 그래서 솔직히 빚쟁이의 심정을 다 헤아릴 수는 없다. 내 주변에는 빚 갚기 위해서 평생 노동하는 사람도 있고 빚 갚기 위해 강도 짓을 하는 사람도 있다. 갚을 능력이 없어 집과 토지를 은행에서 경매에 붙여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내 빚을 대신 갚아줄 사람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