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Vì đối với tôi, sống là Đấng Christ
- 빌립보서 1장 1-21절 -
Phi-Líp 1 : 1-21
- 들어가는 말 -
빌립보서는 빌립보에 있는 교회에 보낸 바울 서신의 하나이다.
빌립보 교회가 설립된 배경은 사도행전 15장-16장에 잘 나타나고 있다.
바울이 2차 선교여행을 떠날 때 1차 선교여행 때 같이했었던 바나바와 크게 다투고는 실라를 데리고 떠났다.
바울이 아시아지역으로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데, 예수의 영, 즉 성령께서 허락지 않으셨다.
바울이 밤에 환상을 보게 되었다. 마케도니아 사람 하나가 서서 바울에 요청하며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사도행전 16장 9절-라고 했다.
바울은 배로 이동해서 마게도냐의 첫 성 '빌립보'에 도착했다.
그는 기도할 곳을 찾아 강가로 나갔다가 자색 옷감 장사 루디아를 만나서 전도를 했다. 첫 열매였다.
그 가정이 모두 세례를 받았다.
또 기도하려 가다가 점치는 귀신들린 여자 종 고쳐주었다. 그런데 그 여자를 통해서 돈을 착취해 먹고살았던 주인이 고발한 바람에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가 밤중에 기도를 하는데 옥문이 열렸다. 이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이 사람들이 도망 간 줄 알고 자살을 하려고 했는데 바울이 큰 소리로 "네 몸을 상하지 말라"라고 했다.
그 간수는 그 자리에 엎드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라고 했다.
이때 바울이 말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장 31절-
그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온 몸의 상처를 씻어주었다. 그리고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다.
이렇게 해서 시작된 교회가 빌립보 교회이다.
그런데 바울은 그곳을 떠난 후 수년이 지났을 때 로마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 사도를 걱정하고 있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해 오히려 안심시키며 "기뻐하고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빌립보서 4장 4절-
그래서 빌립보서를 '기쁨의 서신'이라고까지 부른다.
1.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져라
빌립보서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말이 있다. 그게 뭘까? '그리스도'라는 말이다.
이것을 보면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에게 미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의 심장에는 항상 그리스도가 박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이 말의 의미는 내 온 몸에는 그리스도가 흐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여러분 모두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립보서 1장 8절-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고린도후서 5장 13절-
왜 이렇게 되었을까! 충분한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존귀한 분이 없다는 것이며, 또한 그리스도 예수보다 더 소중한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그는 대담하게 말했다.
그가 그리스도를 만난 후에 모든 것이 그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그가 예수를 알기 전에 가졌던 뛰어난 지식, 도덕적 행동, 신분과 배경 이런 것이들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얼마나 무익한 것이지를 알았다.
그는 말했다. "또한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립보서 3장 7-9절-
한번 물어보고 싶다. 여러분도 이런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가?
우리도 얼마든지 그렇게 살 수 있다. 바울도 사람이고 우리도 사람이다. 우리라고 못할 건 없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께 미치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께 미칠 수 있는가?
1) 예수를 만나면 그렇게 될 수 있다.
2) 복음을 바르게 알면 그렇게 될 수 있다.
3) 성령 충만 받으면 그렇게 될 수 있다.
4) 그리스도 예수께 붙잡히면 그렇게 될 수 있다.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붙잡히고 그리스도의 사랑에 붙들리면 그렇게 될 수 있다.
이 세상 어떤 금은보화보다도 예수가 더 귀하게 느껴지지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다.
2.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시다
바울 사도 자신은 복음을 전하다가 늘 생사의 갈림길에 서야 했다.
그러나 그는 외쳤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다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립보서 1장 20,21절-
내 안에 누가 살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가 분명히 육신으로 살고 있다. '내가 나 되어서 사는 나!' 이렇게 살면 늘 피곤하고 지치고 또한 목적을 상실하게 되고 만다. 우리가 그리 잘나고 똑똑한 것 같지만 우리는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있는 인생이다.
우리는 내가 그리스도께 속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나의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길 수 있다.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바울은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것을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비관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기뻐할 수 있었고 또 감사할 수 있었다.
그는 오히려 이런 시간들이 '잃어버린 시간', '낭비된 시간' 아니라 '진보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옥중에서 더 그리스도를 깊이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삼았다.
따라서 이런 시간에 오히려 여러 교회들에게 편지를 쓰며 믿음을 격려하는 시간으로 활용했다.
이 중에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이 신약성경으로 채택이 되었다.
이 나라의 환경은 예수 믿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오히려 이런 데서 그 귀한 알곡 신자가 나오고 세계를 리더 하는 복음의 일꾼이 나올 수 있다.
바로 여기서 "예수에게 미쳐라!"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을 절대로 외면하지 않으신다. 나와 여러분의 만남은 정말 소중한 만남이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져라!" 아니 이미 가졌다.
예수를 믿는 것이 결코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고난이 따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우리 안에 사시는 분은 그리스도!',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도 그리스도!'라는 안다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
바울은 일어주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빌립보서 1장 29절-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이미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몸을 버리셨다. 그렇다면 우리도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
"고난도 받겠다!", "죽는 것도 유익히다!" 이렇게 외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박해나 고난을 받는다면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께서 그대로 바라만 보고 계시지 않을 것이다.
바울에게 함께 하셨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셔서 놀라운 능력으로 그 고난을 이기도록 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3.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만나게 된다. 특히 사람과 사람, 특히 교회 안에서도 다양한 성격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어느 누구를 대하든지 그때그때마다 적절하게 잘 대처해 가면서 원만하게 살아가야 한다.
아니 이것이 우리 체질에 배야 한다.
우리는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자세로, 또는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까!
2장 1-5절을 읽어 보자.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
(1) 마음을 같이하라
(2) 같은 사랑을 가지라
(3) 한 뜻 한 마음을 품으라
(4) 아무 일에나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
(5) 겸손,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라
(6) 우선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7) 다른 사람의 일을 돌봐 주라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장 5절-
예수께서는 그렇게 하시면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셨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크리스천들은 바로 그 예수의 마음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특히 예수께서는 얼마만큼이나 낮아지셨는지를 보여준다.
(1) 그는 하나님과 동등이시지만 다 내려놓고 이 낮고 낮은 천한 자리에까지 낮아지셨다.
(2) 종처럼 되셨다.
(3) 사람의 모양을 취하셨다.
(4) 십자가에 죽는 자리까지 내려가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마음을 우리 각자 안에 품으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그럴 수 있어야 한다.
어떤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조급하지 말고 "예수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를 먼저 생각하자.
'내 생각, 내 감정을 앞세우지 말자!"
어떤 일,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의 마음을 품자!" 이렇게 되면 모든 것이 평화롭게 될 것이다.
특히 하나 더 강조할 게 있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빌립보서 2장 14절-
- 나가는 말 -
빌립보서에서 우리는 바울이 얼마나 그리스도를 사랑했으며 열망하며 살았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정말 그는 두려울 것이 없었다.
우리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민권은 이미 하늘에 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빌립보서 3장 20절-
이 얼마나 멋있는가!
우리는 포부가 큰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이 땅에 있는 것만 생각하지 말자. 영광의 그날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멋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 책에 있다. 진짜 이것을 믿는다면 이 땅에서 육신 살아가는 것 때문에 욕심부리며 아등바등하면서 살 필요가 없다.
(1)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자
(2)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심을 알자
(3)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살자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만큼 고상한 가치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이것을 안다면 세상에서 어떤 일에 종사하건 간에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게 될 것이다.
이런 코로나 19의 위중한 상황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며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몸에 그리스도의 정신과 마음이 늘 깃들어 있으면 정말 지혜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바로 이렇게 살면 우리의 삶 자체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I5llZ85Y4Eo
https://www.youtube.com/watch?v=9BezO6mPtJY
https://www.youtube.com/watch?v=BM9DSZVfgZo
https://www.youtube.com/watch?v=vn-LTHYCoEY
https://www.youtube.com/watch?v=7Vvs6SJn4yc
https://www.youtube.com/watch?v=s9Pv6bqKNgo
https://www.youtube.com/watch?v=eNrkRBXp_RY
Phi-Líp 1 : 1-21
Lời chào thăm
1. Phao-lô và Ti-mô-thê, đầy tớ của Đấng Christ Jêsus, kính gửi toàn thể thánh đồ trong Đấng Christ Jêsus tại thành Phi-líp cùng quý giám mục và chấp sự.
2. Cầu xin Đức Chúa Trời, Cha chúng ta, và Chúa là Đức Chúa Jêsus Christ ban ân điển và bình an cho anh em.
Tình yêu thương của Phao-lô đối với tín hữu Phi-líp
3. Mỗi khi nhớ đến anh em thì tôi cảm tạ Đức Chúa Trời tôi.
4. Trong mỗi lời cầu nguyện cho tất cả anh em, tôi luôn cầu nguyện với niềm vui mừng,
5. vì từ ngày đầu cho đến bây giờ, anh em đã cộng tác với tôi trong việc rao truyền Tin Lành.
6. Tôi tin chắc rằng Đấng đã bắt đầu làm việc lành trong anh em sẽ làm trọn việc ấy cho đến ngày của Đấng Christ Jêsus.
7. Tôi nghĩ đến tất cả anh em như thế là phải, vì anh em ở trong lòng tôi. Dù khi bị xiềng xích, hoặc lúc bênh vực và biện minh cho Tin Lành, tất cả anh em đều dự phần ân điển đã ban cho tôi.
8. Vì Đức Chúa Trời làm chứng cho tôi rằng tôi thương mến tất cả anh em bằng tình yêu thương của Đấng Christ Jêsus.
9. Điều tôi cầu xin, ấy là tình yêu thương của anh em ngày càng gia tăng, cùng với sự hiểu biết và mọi nhận thức sâu sắc,
10. giúp anh em phân biệt điều gì là tốt nhất, để trong ngày của Đấng Christ anh em được tinh sạch, không chỗ chê trách,
11. được đầy trái công chính bởi Đức Chúa Jêsus Christ để tôn vinh và ca ngợi Đức Chúa Trời.
Sống vì Đấng Christ
12. Thưa anh em, tôi muốn anh em biết rằng những điều xảy đến cho tôi đã thật sự giúp ích cho sự tiến triển của Tin Lành,
13. đến nỗi tất cả lính canh trong dinh tổng đốc và mọi người khác đều biết tôi vì Đấng Christ mà bị xiềng xích;
14. phần đông anh em nhân việc tôi bị xiềng xích lại càng vững tin hơn trong Chúa, và mạnh dạn rao truyền lời Chúa không chút sợ hãi.
15. Thật, có vài người rao giảng Đấng Christ vì ganh tị và tranh cạnh, nhưng cũng có những người vì ý tốt mà rao giảng.
16. Những người nầy rao giảng vì lòng yêu thương, biết rằng tôi được chỉ định để bênh vực Tin Lành;
17. còn những người kia rao giảng Đấng Christ vì ích kỷ, không thành thật và tưởng rằng như thế sẽ gây đau khổ thêm cho sự xiềng xích của tôi.
18. Nhưng có hề gì! Dù thế nào đi nữa, hoặc giả vờ hay thành thật thì Đấng Christ vẫn được rao giảng. Đó là điều tôi vui mừng, và sẽ còn vui mừng nữa!
19. Vì tôi biết rằng nhờ sự cầu nguyện của anh em và nhờ Thánh Linh của Đức Chúa Jêsus Christ giúp đỡ, thì điều nầy sẽ đem lại sự cứu rỗi cho tôi.
20. Điều tôi mong mỏi và hi vọng là sẽ không bị hổ thẹn về điều gì cả, nhưng thừa lòng can đảm, để bây giờ cũng như trong mọi lúc, dù sống hay chết, thì Đấng Christ vẫn được tôn vinh trong đời sống tôi.
21. Vì đối với tôi, sống là Đấng Christ, còn chết là ích lợ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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