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예수, 그 이름 / Tên đó, Chúa Giêsu!

좁은길을 걸으며 2021. 12. 18. 13:02

예수, 그 이름 / Tên đó, Chúa Giêsu!

- 이사야 9장 1-7절 -  -Ê-Sai 9 1-6-

 

-들어가는 말-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예수의 오심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되새겨 보곤 한다.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탄절 얘긴 인류 전체에게 가장 놀랍고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그래서 가는 곳곳마다 크리스마 캐럴송이 울려 퍼진다.

이 나라 역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런 캐럴 소리를 들어도 "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구나! 이제 연말이구나!" 막연한 마음이 들떠서 흥얼대며 지나가는 연례행사처럼 되어 있다.

우리는 저들을 탓할 필요는 없다.

이렇든 저렇든 상관없이 죄악 속에 헤매며 사는 인생들이기에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저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누군가는 저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고 그 죄악 속에서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이사야 43장 8절-

"8. Hãy đem dân nầy ra, là dân có mắt mà mù,Là dân có tai mà điếc!."

 

이사야가 살던 시대나 지금이나 세상은 비슷하게 돌아가게 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문명의 혜택을 크게 받고 살지만 여전히 인간들은 무지와 탐욕 속에 갇혀 있다.

나아가서 세계 각 곳에는 여전히 폭력과 전쟁, 기근과 가난으로 얼룩져 있다.

게다다 현재 전 세계가 COVID19의 먹구름 속에 갇혀서 암울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 우리에게는 무엇이 희망일까?

이사야의 외침은 지금 우리에게 딱 어울리는 아름다운 메시지이다.

"전에 고통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이사야 9장 1절-

이 메시지는 그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한줄기의 '큰 빛'에 대한 소식이었다.

지금 우리에게도 이 소식이 중요하다.

현실은 그야말로 '흑암'이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

베트남에 마약중독자자 급격히 늘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업이 많다,

7년 간 잘 나가던 베트남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럴 때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가 필요할까?

전 세계가 COVID19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당신들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대비하라!" 이렇게 말해야 할까!

현실만을 바라본다면 절망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더 나은 미래를 향해서 가야' 한다.

 

이제 벌써 2021년 한 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서 가야 하는가? 누구를 바라봐야 하는가?

이 질문 속에서 우리가 붙잡아야 할 궁극적인 소망이 '예수, 그 이름'인 것을 알게 된다.

 

 

1. 한 아기를 주셨다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아기들이 태어난다. 그 많은 아기들 가운데서 '한 아들'을 주셨다.

이게 무슨 말인가?

6절을 읽어보자.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장 6절-

이사야 자신도 깜짝 놀랐을 것이다.

 

700년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아기'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이 역사가 현실로 다가왔다.

미가라는 선지자를 통해서 그 장소를 명확히 밝히셨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5장 2절-

 

곧 예수의 나심이 이 메시지가 인류에게 '큰 소망의 빛'이 되었다. 

요한 '그 빛'은 '생명의 빛'이며, 또한 '그 안에 생명'이 있다고 했다.

그렇다. 빛이 없으면 모든 생명은 생존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다. 예수 없는 인생은 다 죽은 거나 다를 바 없다.

빛으로 오신 예수 안에서 우리는 '참 생명'을 얻을 수가 있다.

 

크리스마스는 그냥 크리스마스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한 의미에 이야기는 백과사전 두께로 쓴다 해도 다 기록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이 날을 기념할 때 진정으로 바라봐야 할 분은 인류의 소망의 등불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지켜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 이름'을 노래해야 할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BrZTFAK6zeY 

예수 그 이름 속에는 많은 비밀이 담겨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 비밀을 보여주셨다.

오늘 이사야를 통해서 그 이름의 비밀을 보여주시기를 기뻐하셨다.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장 6절-

 

이 이름 하나하나를 되새기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큰 두께의 책으로 쓰고도 남을 것이다.

예수의 이름 안에는 무한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알게 되었다.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는 것도.

"이 비밀은 만세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그의 성도들에게는 나타났고...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니 곧 '영생의 소망'이니라." -골로새서 1장 26,27절-

 

바로 이 아기의 이름을 총칭하는 말이 '예수'라는 이름이 되었다. '예수' 곧,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시다는 뜻이다.

바로 이 아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성탄절을 맞이해야 옳다.

 

 

 

2. 평강의 왕이 오셨다

 

세상은 계속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이다. 이 전쟁이 몰고 온 것들이 뭘까? 두려움과 공포, 학살과 인권 유린 그리고 재난과 가난을 몰고 오기 마련이다.

이것의 원은 '인간의 죄' 때문이다. 이스라엘 역사도 마찬가지였다.

오직 하면 그들은 예루살렘라는 이름을 사용했을까! 히브리어로  יְרוּשָׁלַיִם(예루살렘)이란 말은 '하나님의 평화' 또는 '평화의 땅'을 의미한다.

 

옛적에 다윗이 시온 산을 수도로 정한 후에 '예루살렘'이라고 불렀다. 그렇게도 바랐던 그곳은 지금도 '전쟁의 터'로 남아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평화'는 어떻게 실현되는 것일까?

사실 이 땅에 진정한 평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 어떻게, 누구를 통해서 평화가 실현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예수가 계신 그곳'이 바로 '예루살렘'이며, 진정한 평화의 실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죄가 있는 그곳에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권력을 가진 자가 왕처럼 군림해 왔다.

2차 세계전쟁 이후 1945년 10월 24일에 UN(United Nations) 창설되었다.

어떻게든 전쟁을 막아보자는 것이고 세계 평화를 실현하자는 기구가 조직이 되었지만 역시 한계가 있다.

예수가 '평강의 왕'이시다. 예수의 이름이 전파된 그곳, 또 그 사람들 속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온다.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아직도 인간들끼리 적당히 협상을 이루고 평화를 해 보려고 하지만 얼마 안 가서 다시 어르렁 거리며 맞대고 서로 경계를 하고 있다.

이스라엘 현장에 가면 현재도 이스라엘과 아랍이 그렇게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을 보라. 중국과 대만을 보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보라. 아프가니스탄을 보라. 미얀마를 보라. 중동과 아프리카 여러 지역들을 보라.

세상 나라는 한 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그러나 예수 안에 평화가 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이미 '평화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살고 있다. 

이것을 떠나서는 그 어디에도 진정한 평화란 없다.

예수께서 탄생하셨을 때, 하늘 천사들이 노래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누가복음 2장 14절-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맨 첫마디가 뭐였는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한복은 20장 19절-

예수 안에 생명이 있고 평화가 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가장 행복한 날이기도 하다.

"평강의 왕이 오셨지 않는가!"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진정으로 예수를 모시고 산다면 여러분은 이미 '평화의 나라'를 살고 있는 것이다.

육의 눈으로 보이는 세상 나라에서 평화를 기대하기보다는 2천 년에 세상에 오셔서 '평화의 나라'를 건설하신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하나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이며 '복음 전도'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영역을 넓혀가야' 한다.

지금 모든 교회의 성도들은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3. 그가 우리를 다스리신다

 

평강의 오시면 세상 나라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나라'가 세워진다는 이사야는 예언했다.

실제로 예수께서 오셔서 어떤 권력이나, 무기나, 군대를 사용하시지 않으시고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어떤 차별도 두지 않으시고 섬기셨다.

세상 군왕, 군주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인자가 온 것은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장 45절-

이런 왕이 오셨을 때, 수많은 군중들이 밀려왔다. 그리고 그이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되자, 인간들 속에서 군림하던 대제사장, 헤롯 왕, 로마 총독 빌라도까지 합세해서 그 왕을 십자가에 처형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이때부터 전 세계에 '예수의 소식'이 전해지게 되었다. 이것이 복음(Tin tốt Lành)이다.

 

2021년 오늘 우리들에게까지 예수의 소식, 복음이 전달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왕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을 받고 산다.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인가!!!

그분은 성탄절에만 찾아오시는 분이 아니다.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시는 분!',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나를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슬퍼할 때, 같이 우시는 분, 그리고 우리의 어깨를 토닥 토박 두들겨 주시며 위로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사랑한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조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시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고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사야 9장 7절-

 

깊이 생각해 보라. 지금 인류 안에서 누가 왕이신가? 나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예수가 왕이시다! (Chúa Giêsu là Vua)"

현재도 예수께서는 모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서 세상 나라를 통치하고 계신다.

마귀는 이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그 나라의 백성들을 유혹에 넘어뜨리려고 온갖 힘을 다 쓰고 있다.

예수께서는 이것을 잘 알고 계셨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마태복음 24장 24절-

박해로, 세상 쾌락으로, 이단 사설을 들고 나와서 우리를 유혹할 것이다.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왕이신 예수의 통치를 받는다면 우리는 늘 평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영원 무궁히!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평강의 왕으로 오셔서 다스리신다.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신다. 그러니 만큼 불공평한 세상을 원망하고 탓하기 보다는 오히려 주 예수께 다 맡기고 그분의 다스림 속에서 살아가자.

 

 

-나가는 말-

 

이제 성탄절이 1주일도 안 남았다.  이번 성탄절에도 '우리 인생 가운데 평강의 왕으로 오신 그 이름, 예수!'를 모시고 의미 있게 보내는 날이 되기를 소망한다.

세상은 아직도 어둠의 세력이 왕 노릇 하려고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야 하며 또한 그들을 그리스도 예수 앞으로 인도하기를 힘쓰야 한다.

성탄절을 지키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우리에게 있어서 무슨 흥을 돋구기 위해서 있는 절기가 아니다. 연말연시의 축제를 위한 하나의 행사가 아니다. 백화점이나 술집 매상을 올리는 날이 아니다.

어쩌면 이날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의 소식을 알리기 위함'에 목적을 둬야 한다.

우리가 예수의 오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면서 예수를 왕으로 모시고 삶 가운데서 우리의 경배의 대상은 유일하신 하나님가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진정으로 예수가 왕인 그 사람에게는 오늘도 '성령의 기쁨과 평화'가 그 마음에 찾아올 것이다.

 

예수, 그 이름! 이 하나면 우리 인생은 성공! 이렇게 말해도 손색이 없다.

그러니 만큼 우리 인생 가운데 항상 예수가 계시는 삶을 살자. 예수를 왕으로 모시고 살자. 

세상 나라 안에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 안에서 살아가자. 그 나라의 왕 예수를 중심으로 해서 그 분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자.

이것이 인생 사는 멋이며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보람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는 이 존귀한 이름, 예수, 그 이름을 선물로 받았다. 그 이름을 부를 때마다 "사랑하는 내 아들(딸)아, 내가 여기 있노라!" 곁에서 속삭이시는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

때로는 고난이 닥쳐와도, 죽음의 문턱에서도 도우시는 예수의 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당신은 누구의 이름을 부르겠는가?

그 이름, 그 이름, 그 이름, 예수!!!, 예수 그리스도!!!, 주 예수 그리스도!!!

 

 

https://www.youtube.com/watch?v=N0Bw38yHFac 

 

https://www.youtube.com/watch?v=Bv64x35oLy4 

https://www.youtube.com/watch?v=iIr5kiDoll0 

 

 

https://www.youtube.com/watch?v=hYjTikHKLeU 

 

https://www.youtube.com/watch?v=MMIQ3SnLWxs 

 

https://www.youtube.com/watch?v=7AUP1o0oc7s 

 

https://www.youtube.com/watch?v=bTeqa_cxRiY 

 

 

 

Ê-Sai 9 1-6

Lời tiên tri về Đấng Mê-si-a

1. Dân đi trong bóng tốiĐã thấy ánh sáng lớn;Những người đang ngồi dưới bóng của sự chết,Nay được ánh sáng chiếu rọi.

2. Chúa đã làm cho dân nầy gia tăng bội phần,Và khiến họ tràn ngập niềm vui.Họ sẽ vui mừng trước mặt ChúaNhư vui mừng trong mùa gặt,Như người ta reo vui lúc chia nhau chiến lợi phẩm.

3. Vì Chúa đã bẻ cái ách nặng nề,Ngọn roi đánh trên vai họ,Và cây gậy của kẻ áp bức họ,Như Ngài đã làm trong thời Ma-đi-an.

4. Tất cả giày dép dùng trong chiến trậnVà quân phục vấy máuĐều sẽ bị thiêu hủy, làm mồi cho lửa.

5. Vì một Con Trẻ được sinh cho chúng ta,Tức là một con trai được ban cho chúng ta;Quyền cai trị sẽ đặt trên vai Ngài.Danh Ngài là: “Đấng Kỳ Diệu, Đấng Cố Vấn,Đức Chúa Trời Quyền Năng,Cha Đời Đời, Chúa Bình An.”

6. Quyền cai trị của Ngài cứ gia tăng mãi,Và nền hòa bình sẽ vô tậnTrên ngôi Đa-vít và trên vương quốc Ngài,Để lập vững và duy trì vương quốc ấyTrong công lý và sự công chính,Từ nay cho đến đời đời.Lòng sốt sắng của Đức Giê-hô-va vạn quânSẽ thực hiện điều ấ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