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것을 본뜨라 Bắt Chước Lòng Tốt
- 요한삼서 1장 1-15절 - 3 Giăng, Chương1 - Câu 15
- 들어가는 말 -
우리의 신앙생활은 복잡한 것이 아니다. 매우 단순하다.
우리가 믿는 복음은 복잡하지 않다. 아주 쉽고 단순하다. 따라서 진리는 단순하다.
진리가 아닌 것은 복잡하고 또한 혼란스럽게 만든다.
성경은 진리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것 같지만 매우 단순하다.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온 말씀'이 성경이다.
기록자가 달라도 이것을 오류가 없이 기록할 수 있도록 주도하신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
바로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일원론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는 책이다.
그러니까 예수를 잘 믿는 사람의 특징은 이것으로 증명한다.
첫째, 복음진리를 기뻐한다 Họ Vui mừng trong Lẽ thật Phúc âm
둘째, 예수 사랑 안에서 산다 Họ thực hành tình yêu của Chúa Giê-xu
이렇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을 바르게 아는 사람이며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된다.
이런 사람을 두고 착한 사람이라고 한다.
건강한 교회는 부자나 사회 지도층 또는 지식층의 사람이 많이 나오는 교회가 아니라, 진리 안에서 행하고 사랑으로 넘쳐나는 사람이 모인 교회이다.
그런데 오늘 날은 어떤가! 혹시 자랑이 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자랑을 삼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 우리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인 요한삼서 3 Giăng 이야기를 통해서 그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나타난 세 부류의 사람을 비롯한 얘기를 통해서 교훈을 삼고자 한다.
그 세 인물은 누구인가?
1. 가이오 Gai-út
2. 디오드레베 Đi-ô-trép
3. 데메드리오 Đê-mê-triu
1. 가이오 Gai-út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무척 사랑했다. 왜? 착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이 보는 바 그 착한 사람의 기준이 무엇인가? 예수를 바르게 믿는 사람이다.
곧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 Một người đi trong sự thật'였기 때문이다.
그 착함이 구체적으로 세 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1) 진리의 사람이다(3,4절) Ông là người của sự thật
3 - Tôi rất vui mừng vì anh chị em đến đây đã làm chứng về anh rằng anh luôn trung thành với chân lý và vẫn sống trong chân lý.
4 - Không gì làm cho tôi vui mừng hơn là nghe các con cái mình sống trong chân lý.
2) 교회 안에서 인정받는 사람이다(6절) Ông là người được công nhận trong nhà thờ
6 - Họ đã làm chứng về tình thương của anh trước hội thánh. Xin anh tiếp tục hỗ trợ họ một cách xứng đáng là những người hầu việc Ðức Chúa Trời khi họ ra đi.
3) 사랑 실천으로 입증받은 사람이다(5,6,7,8절) Ông là một người đã được chứng minh bằng tình yêu
5 - Anh thương mến, anh đã làm cách trung tín trong những gì anh đã làm cho anh chị em, mặc dù lúc đó họ còn xa lạ đối với anh.
6 - Họ đã làm chứng về tình thương của anh trước hội thánh. Xin anh tiếp tục hỗ trợ họ một cách xứng đáng là những người hầu việc Ðức Chúa Trời khi họ ra đi.
7 - Bởi họ ra đi vì danh Chúa và không nhận sự trợ giúp nào của người ngoài.
8 - Do đó chúng ta phải ủng hộ những người như thế, để chúng ta cũng trở thành bạn đồng lao với họ trong nỗ lực truyền bá chân lý.
그 당시에 박해가 심했는데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순회하는 전도자 Nhà truyền giáo lưu động'가 있었다.
이들은 예수의 가르침 대로 '값 없이' 복음을 전하러 다녔다.
예수의 가르침을 따라 사도 요한도 그렇게 살았을 것이고 또한 그렇게 가르쳤을 것이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가저 주어라. Bạn có nó miễn phí, hãy cho nó miễn phí." -마태복음 10장 8절-
가이오는 이런 자들을 기쁜 마음을 가지고 기꺼이 영접했다.
이런 헌신이 어디에서 나올 수 있었을까!
복음 진리를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수의 정신을 바르게 배웠다는 얘기다.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희생, 조건없는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무엇이 복이라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복이 아닐까!!!
가이오는 간단히 언급된 인물이긴 하지만 사도 요한의 메시지에서 보듯이 그는 '영혼이 잘 된' 사람이다.
그는 정말 가장 큰을 받은 사람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Yêu quý, tôi cầu nguyện rằng bạn có thể thịnh vượng trong mọi việc và sức khỏe tốt, như linh hồn của bạn thịnh vượng" -요한삼서 1장 2절-
2. 디오더레베 Đi-ô-trép
가이오와는 정반대되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착하지를 못 했다.
이 사람은 '말이 많고 탈도 많은 사람'이다. '탈나다'라는 뜻은 '어떤 문제나 잘못이 생기다'는 뜻이다.
아주 심보가 고약한 사람이었다. 사람은 심보가 좋아야 한다.
그 심보가 잘못되었음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1) 자기 영광을 위한 자였다 Người đàn ông đã vì vinh quang của chính mình
9 - Tôi đã viết thư cho hội thánh, nhưng Ði-ô-trép, người thích làm đầu trong hội thánh, không chấp nhận cho hội thánh được nghe lời khuyên bảo của chúng tôi.
'자기 알아주기만을 생각하는 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자'였다. "나 말고 또 누가 있단 말이야!" "감히 누가 나를 가리치려고 덤벼!" 아주 교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이다.
스스로 알아주기를 바라고 또한 스스로 지도자 대우를 해 주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태복음 10장 44절-
뭐 한 가지를 하면 생색은 혼자 다내려고 한다.
2) 교회의 훼방꾼이었다 Người đàn ông đó là một kẻ phá rối nhà thờ
10 - Vì thế nếu tôi đến được, tôi sẽ lưu ý mọi người về những việc ông ấy đã làm; đặc biệt là vu khống chúng tôi bằng những lời thâm độc. Ðã vậy, ông ấy vẫn chưa hài lòng; chính ông ấy đã không tiếp đãi anh chị em, nhưng ai muốn tiếp đãi, ông ấy lại cấm cản, thậm chí còn loại họ ra khỏi hội thánh!
진리의 길을 가지 않는 사람이다. 그는 복음 진리의 훼방꾼이자 교회의 훼방꾼이었다.
그는 가이오가 하는 일이 매우 못마땅했다. 비난을 일삼으며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무시하고 깔아뭉겼다.
그리고 심지어는 복음의 순례자들을 교회에서 내쫓았다.
아마 가이오도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것이다.
보통 이런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자가 희생이란 눈꼽만큼도 없다. 그리스도 진리 앞에 녹아지지 않는 마음은 이렇게 완악한 것이다.
이런 사람이 교회 안에 있으면 목사도 성도들도 모두 힘들어하고 괴로워한다.
이런 사람들은 교회의 돈을 마치 자기 돈인 줄 알고 "선교는 왜 합니까?" 이렇게 나온다.
진짜 복음 진리를 아는 사람은 자기를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이다. 곧 형제 사랑을 실천하며 복음을 위해서 수고하는 자들과 함께 나눌 마음을 갖는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갈라디아서 6장 6절-
"Kẻ nào mà người ta dạy đạo cho, phải lấy trong hết thảy của cải mình mà chia cho người dạy đó."
그는 "우리(순회 전도자 일행)는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요한삼서 9절- 사실은 이런 귀한 일을 하는 자들을 예수님을 맞이하듯이 했어야 옳다.
그런데 그는 오히려 이렇게 행동했다.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들을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요한삼서 1장 10절-
10 - Vì thế nếu tôi đến được, tôi sẽ lưu ý mọi người về những việc ông ấy đã làm; đặc biệt là vu khống chúng tôi bằng những lời thâm độc. Ðã vậy, ông ấy vẫn chưa hài lòng; chính ông ấy đã không tiếp đãi anh chị em, nhưng ai muốn tiếp đãi, ông ấy lại cấm cản, thậm chí còn loại họ ra khỏi hội thánh!
이런 사람을 어떻게 진리를 아는 사람이라고 알 수 있을까! 우리는 진리를 알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 거해야' 한다.
따라서 외치자. "진리 안에 거하자!" "사랑 안에 거하자! Hãy sống trong sự thật!"
이렇게 진리와 사랑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가는 것이다.
3. 데메드리오 Đê-mê-triu
아마 사도 요한의 심부름꾼인 것으로 보인다. 이 편지를 들고 가이오를 찾아간 성실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 사람에 대해서 간략하게 칭찬을 한다.
12 - Mọi người đều làm chứng tốt về anh Ðê-mê-triu, và sự thật cũng đã xác minh như vậy; chúng tôi cũng làm chứng nữa, và anh biết rằng lời chứng của chúng tôi là thật.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Anh ấy đã được mọi người công nhận." -요한삼서 1장 12절-
그러고 보면 가이오도 신실한 사람이지만 데메드리오도 신실한 일꾼이었다. 이 사람은 선에 속한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사람의 착한 일을 본뜨라는 애기도 될 것이다.
이 사람의 역할은 가이오가 하는 착한 일의 지지자, 또는 맨토가 될만한 인물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인정을 받은 자가 교회의 집사도 되고 장로가 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진리의 면에서' 그리고 '사랑 실천 면에서' 그렇다.
나는 여러분에게 당부를 하고 싶다. 교회에 다닐 때 교회 지도자에게 힘이 되어주는 자가 되라.
복음진리를 가르치는 참된 목사나 전도자에게 힘이 되라. 곧 '데메드리오처럼' 착한 집사, 착한 신자가 도라.
여러분은 데메드리오 같은 인물이 되고 싶지는 않은가!
사도 바울만 유명한 것이 아니다. 교회 안에는 말없이 순종하는 데메드리오 같은 인물이 많아야 한다.
- 나가는 말 -
사도 요한은 당부한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요한삼서 1장 12절-
11 - Anh thương mến, xin anh đừng bắt chước điều xấu, nhưng hãy bắt chước điều tốt.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특히 교회 안에서 악한 모의에 휩쓸려 다니면 안 된다.
이것은 금물이다. "악한 것을 본받지 말라. đừng bắt chước cái ác"
이렇게 하는 것은 분열하는 자 곧 마귀를 좇아가는 행위로 간주될 수밖에 없다.
"선한 것을 본 받으라. bắt chước điều tốt"
그러니까 우리가 '진리의 바른 신앙'을 배워야 하고 또 그렇게 사는 자들과 함께 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꼭 받받아야 할 자가 있는 반면에 본받지 말아야 할 자들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진리의 바른 신앙 안에 굳게 서서' 걸어가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선생을 잘 마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성경을 바르게 알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무지의 신앙', 즉 맹신자들은 항상 헛된 데 눈을 돌리고 거기에 관심을 쏟는다.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느니라."
11 - Ai làm điều tốt là thuộc về Ðức Chúa Trời, còn kẻ làm điều xấu quả là chưa thấy Ðức Chúa Trời.
이런 내용은 예수님, 사도 바울, 사도 베드로, 사도 요한 다같이 강조하고 있다.
사도 요한처럼, 가이오처럼, 데메드리오처럼 살자.
어떻게? 단순하게 살자. 복음 진리 안에서 늘 자유와 기쁨 그리고 평화를 누리며 살자.
여러분은 이렇게 사는가!
그렇다면 이미 여러분은 '영혼이 잘 된 복받은 크리스천'이다
그리고 사랑을 나누며 살자. 가진 것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 마음에 사랑이 넘쳐나서 '아낌없이 나누는 생활의 실천자'로서의 늘 넉넉한 마음으로 사는 살아가자.
사도 요한에게는 이러한 사랑이 있었다. 가이오에게도 이런 사랑이 있었다.
오늘 우리에게는 이런 넉넉한 마음이 있는가!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항상 우리 곁에 있다. 사랑하는 자는 행복하고 욕심을 부리는 자는 불행하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늘 이것을 보며 살아왔다
디오데레베는 불행한 사람이다. 왜? 더러운 욕심이 가득했다.
그래서 하나님께도 인정을 못 받고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못 받았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진리를 바르게 믿지 않고 다른 길로 가고 있는 사람이었다.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어려석은 자가 되지 말자.
진리를 바로 알았다면 바로 알았다는 것을 '증거'로 보여라.
바로 그 증거는 '형제 사랑'으로 나타난다. 바로 형제 사랑은 "아, 이 사람이 진리에 속한 사람이구나!"하는 확실한 증표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z7kjV0JxqQ
https://www.youtube.com/watch?v=TkU2clyy_0o
https://www.youtube.com/watch?v=8nZVTGy_xNM
https://www.youtube.com/watch?v=LeFoUir7HwI
https://www.youtube.com/watch?v=wx-UgIynv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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