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Hỡi Đức Chúa Trời nghe lời cầu nguyện
-시편 65편 1-5절-
- 들어가는 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아니 우리의 기도드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고 또 기도드릴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른다.
그런데 이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 때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뿐만 아니라 기도를 통해서 큰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어떤 마음의 소원이나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멍하니 하늘만 쳐다봐서도 안 되며 한숨만 짓고 원통한 마음을 품고 있어도 안 된다.
하나님 앞에 나가야 한다. 아니 기도의 골방을 만들어야 한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신다. 비록 부족하고 연약할지라도 기도할 줄 안다면 더 귀하게 여기시고 아껴보신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이미 우리에게 성령을 기름붓듯이 부어주시고 속 사람들의 것들을 새롭게 하시며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그렇다고 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날마다 또는 매 순간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시간을 따로 내서 엎드려야 하고 매 순간 하나님께 의탁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그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시며 또 식언하지 않으신 분이시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며 우리가 기도한 것 이상으로 더 주시며 더 귀한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솔로몬은 그것을 체험했고 다니엘도 그것을 체험했으며 예수님 역시 그렇게 가르치셨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으로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너희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장 11절-
신기하다 할 정도로 산상수훈(마태복음 5장-7장)의 예수님의 가르치심의 내용 속에서 각 장마다 기도를 이야기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다.
5장에서는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장 44절-
6장에서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하지 말라..."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 6장 5, 9절-
7장에서는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마태복음 7장 7절-
예수님은 친히 기도로 모범을 보여주셨고 이상적인 기도 내용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가르쳐 주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모범에 따라 기도할 줄 안다면 우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오늘 시편의 말씀에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하며 기도를 드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반드시 기도의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드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를 드리는 것이 가당하며 그 기도가 하나님께 응답이 될 수가 있는가!
1. 믿음의 기도
2. 하나님의 뜻
3. 기다림
1. 믿음의 기도
우리는 기도할 때 정말 은혜 안에, 즉 성령께 깊이 사로잡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형식적인 기도, 또는 관례적인 기도를 하기가 쉽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말 성령에 사로잡혀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성령께 사로잡힐 때에 기도가 기도답게 되기 때문이다. 성령께 붙들려 기도하는 모습은 다윗과 다니엘 그리고 에스겔에게서 잘 나타난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도 그러하셨다.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마태복음 4장 1,2절-
그러니까 성령에 이끌릴 때에라야 만이 우리의 기도가 온전한 기도가 되며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그가 살아계심과 또한 그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
어떤 경우에 기도하려고 하면 자꾸 잡념이 생기고 딴생각을 할 떼가 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 이끌리지 못했다는 증거이며 또한 자신의 믿음에 문제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죄를 회개치 아니하거나 계속 누구를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마음이 있을 때는 그렇게 된다.
나아가서 마음에 세상적인 욕심이 들어와 있을 때 그렇게 된다. 또한 개인끼리 악화된 감정을 풀지 못하고 있을 때 그렇게 된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먼저 기도의 방해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을 먼저 회개하고 예수의 피를 씻음을 받아야 한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 7절-
그러니까 바른 기도를 드리려면 하나님과의 참된 관계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
먼저 의롭게 됨을 힘입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이것이 진실한 믿음의 기도를 드릴 수 있는 단초가 된다.
예수께서는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마가복음 2장 5절-
한 중풍병자를 일어나게 하셨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 야고보서 5:16 -
엘이야를 통해서 역 사하시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날마다 믿음의 기도를 드릴 줄 알아야 한다.
개인의 감정과 하소연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를 드릴 줄 알 때에 하나님께 응답을 받는다.
제자들이 아서 "왜 우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까?"라고 질문했다.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질 것이요, 또한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태복음 17장 20절-
우리는 기도의 응답이 확실히 있음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것을 보시며 한탄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 오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7장 17절-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마가복음 5장 36절-
우리는 하나님의 응답을 믿어야 한다.
"믿음의 기도(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니라." -야고보서 5장 15절-
2. 하나님의 뜻
우리는 기도한다고 하면서 때로는 우리의 욕심을 따라서 기도할 때가 있다. 이것은 하나님이 들으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기도해야 하고 또한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이것과는 반대되는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많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이해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데살로니가전서 4장 3-7절-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한 삶, 즉 경건의 삶을 바라신다.
그렇지 않으면서 "하나님,.... 주세요..... 주세요."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시지 않으신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요한일서 5장 14-15절-
우리는 '그의 뜻대로'라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성경 진리에 어긋난 기도를 하면서 응답을 바라는가! 그것은 억지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진리이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진리를 거슬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고린도후서 13장8절-
나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하지 않는 것을 보아왔다. 일방적으로 "내 사업 잘 되게 해 주세요."
"이 남자랑 결혼하게 해 주세요." "시험에 합격하게 해 주세요." "병 낫게 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한다.
그러나 그 이전에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하며 '이렇게 간구하는 이유'가 적절해야 한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진리적인 생각, 성경적인 생각을 먼저 가지고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왜?"라고 물어보신다면 여러분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라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막연하게 현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기도한다면 그 기도는 문제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중심'을 보신다. 그 중심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일치한가를 보고 계신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 야고보서 4장 2절-
우리는 하나님을 기복 주의자들처럼 여겨서는 안 된다. 설사 그런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복채를 흔들듯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자들을 종종 본다.
하나님은 결코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지 않으시는 분이다. 박수 시몬이 그런 짓을 하다가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지어다." -사도행전 8장 20절- 라는 매서운 책망을 받았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는 '예수 팔이' 무당처럼 행동하는 자들이 많이 있다. 이런 데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우리 안에 하나님 말씀의 전반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 건전한 지식의 바탕 위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령께서는 바로 거기에 역사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게 하신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장 7절-
우리가 먼저 온전히 진리의 바른 신앙 가운데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도 우리의 기도도 온전한 기도를 드릴 수 있으며 또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일서 5장 14절-
3. 기다림
기다림이 없는 신앙은 참 신앙이 아니다. 우리는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는 농부처럼 신앙생활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마음이 조급한 사람이 있다. 때로는 바쁜 일도 있고 급한 일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기다림' 속에서 이루어진다.
사울의 실패는 조급한 속에서 나타났다.
블레셋 군대가 쳐들어 왔다. 그는 전쟁에 출전을 하려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왕이지만 제사장의 권한이 없었다.
그는 마음이 조급해졌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제사장 사무엘이 오지를 않았다. 그는 "애라, 모르겠다. 내가라도 제사를 들리자!"
이것은 자기 합리화에 불과한 아주 큰 죄악을 저지른 결과가 되고 말았다. 그렇게 하는 동안 사무엘이 온 것이다.
사무엘이 이것을 보자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사무엘상 13장 13절-
사무엘은 그렇게 행동했으므로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다." -사무엘상 13장 14절- 고 선언하였다.
조급하면 실패한다. 하나님의 응답은 즉시 응답되는 경우도 있지만 먼저 '연단을 통과하게 하신 후'에 응답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다.
때로는 '기도의 분량이 차기까지' 기다리신다. 대충 기도하고서 기도의 응답을 요구하지 말라.
성경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내용을 보면 '기다림'으로 가득 차 있다.
아브라함도 약속을 이루시는 데까지 25년을 기다린 후에 독자 이삭을 선물로 받았다. 한 번은 조급한 결과로 이스마엘을 낳았고 그 결과는 오늘의 중동전쟁의 연속상에 있다.
유다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후 70년을 기다린 후에 다니엘의 기도를 통해서 응답하신 하나님이시다.
유다인들은 바벨론 유배생활 동안 정말 많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쉽게 응답되지 않는다고 실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떼가 차매', 또는 ;기도의 분량이 차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다.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 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 9장 2절-
다니엘은 세 이레를 슬퍼하며 기도했다.
그 기도는 이루어졌다. 그와 그 민족에게는 꿈꾸는 자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여러분은 스스로 하나님을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응답도 안 하셨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내가 기도했다." 하면서 자신을 내세워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그런 것에 속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즉시 응답하시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어떤 기도는 10년, 20년, 30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내가 죽은 후에 응답될 수도 있다.
"자가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장 8,9절-
그리고 여러분이 진실한 기도를 드렸다면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은 낙심하는 자를 좋아하시지 않는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라. 때가 되면 이루어주실 것이다."
신앙생활이란 '기다림의 즐거움', 또는 '기다리는 설렘'이 있어야 한다.
철부지처럼 부탁했으니까 당장 달라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짓에 불과하다. 우리는 보다 성숙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하다. 다만 기다려야 할 때가 있을 뿐이다.
기다림도 알고 보면 '당신을 위함'이고 '나를 위함'이다.
다 지나고 보면 "오 신실하신 주"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올 것이다.
우리는 조급하기 쉽다. 조급하면 실수하고 또 쉽게 넘어지거나 실패하게 된다.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여러분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알고 계신다.
따라서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해 두고 계시는 분이시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꼭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나가는 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시다. 문제는 기도하자 않거나 잘못된 기도를 드렸거나 기도해 놓고도 기대하지 않거나 셋 중에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는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어야 하고 또한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모든 신신할 크리스천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항상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이시다. 당신이 기도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신다.
당신이 진실한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신다. 당신이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보고 싶어 하신다.
그것을 보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실 것이다.
때로는 죄로 인해 연약해서 잘못을 저질렀을지라도 진심으로 회개할 때에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이사야 38장 5절- 고 하시며 깨끗이 씻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정말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일흔 번씩 일곱 번까지도 용서해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자녀이다. 자녀에게 아까운 것이 있던가!
자녀는 부모 마음을 잘 모르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몰이해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좋으신 아버지'이시다. 지상의 아버지는 잘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신실하시며 참말로 좋으신 아버지시다.
우리는 이 아버지께 기도하며 살아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감사하자.
믿음의 기도는 응답된다. 하나님의 뜻대로 드리는 기도는 응답된다. 그러나 때로는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며 '기도의 분량이 차기까지' 계속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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