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개성個性대로 살자

좁은길을 걸으며 2020. 11. 22. 08:22

개성個性대로 살자 Hãy sống theo cá nhân.

 

창세기 2519-26

 

 

인간 각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고 상승이 되면서 동시에 따라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개인 가자의 개성個性이다. 그것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함의 가치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 개인에게 적성에 따라 적합하게 주신 선물이다.

지금은 개성시대이다.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인정해 주는 시대 속에 살고 있다. 이렇게 됨으로써 각 개인은 자기 특기나 소질을 마음껏 드러내며 매력 있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이냐가 문제이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립보서 2장 3절-

 

같은 어머니 배에서 나온 쌍둥이라도 개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많다. 그러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각 개인을 개성 있게 만드셨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남을 바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어디 그게 쉬운가! 말은 쉽지만 행동이 어렵다.

인간은 그 죄악성 때문에 자기의 것을 두고도 남의 것을 탐내거나 시기 질투하는 경향으로 치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의도적으로 그렇게 노력하라는 것이다.

나는 말하고 싶다. 멀리 보물섬을 찾아서 나설 필요가 없다. 당신 안에 보화가 담겨있다.” 

나의 개성이 소중한 만큼이나 각자는 다른 이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것 또한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인격과 개성은 맞물려 있다.

또한 탐 낼 필요가 없다. 오히려 같이 즐거워하고 손뼉을 쳐야 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살아가라고 우리를 지으셨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어떠한가?

헐뜯고 깎아내리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심지어는 짓밟거나 뭉개버리는 행동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개성 그대로 인정해 주면 될 것을 그렇게 못할 때에 악한 마음이 들어와 그 아름다운 싹을 잘라버리려고까지 한다.

그것은 죄악에 속한 발상과 행동이다.

나는 이 개성의 소중함을 알았기에 내 자녀를 개성 있게 키우려고 나름 노력을 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은 모두 성인이 되었지만 인간이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획일화된 교육만 받는 것은 매력 없는 일일 뿐만 아니라 그렇게 살다 가라고 이 땅에 보내시지도 않으셨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어쩌면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에게 너는 개성 있게 살아라!”라고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다른 집 아이 영어 잘하는 것, 수학 잘하는 것, 말 잘하는 것 등에 비교하면서 자녀의 기를 꺾어버리는 부모도 있다. 반대로는 부모가 돈 되는 일에 필요한 교육을 강요하여 돈을 쏟아부어 로봇 인간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오늘의 나는 개성 있게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하는가! 그리고 그 개성으로 이웃과 더불어 하모니를 이루며 살아왔는가!

이에 대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인생을 잘 살아온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 하나님은 우리를 개성 있게 만드셨다

2. 하나님은 각자의 개성대로 사용하신다

3. 개성 있게 살며 개성을 살려줘라

 

 

1. 하나님은 우리를 개성 있게 만드셨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시다. 토기장이께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개성 있게 Individually 만드셨다. 우리는 여기에 대해 항의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가 할 일은 그분이 나를 놀랍게, 구별되게, 아름답게, 정교하게....‘최고의 걸 작품’으로 만드셨다는 것에 동의하고 감사해야 한다.

토기장이께서 겉으로 보이는 신체만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의 세계까지도 개성 있게 만드셨다.

너는 일어나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라 내가 거기에서 내 말을 네게 들려주리라 하시기로 내가 토기장이의 집으로 내려가서 본즉 그가 녹로로 일을 하는데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예레미야 182-4-

 

나는 이 점에 대해 무한감사를 드린다. 창세기만 보더라도 우리는 거기에 등장한 사람들의 개성을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리 지구촌에 사는 인간 하나하나가 같은 사람은 없다. 다만 비슷한 점 공통점이 있을 뿐이다.

각각의 지문이 다르고, 눈동자가 다르고, DNA가 다르듯이 각각의 성격과 개성도 다르게 만드셨다.

알고 보면 이건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창조의 능력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이사야 648-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세기 124,25-

개성 그 자체는 아름다운 것이다. 양귀비나 장미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다. 해바라기도 아름답다. 국화도 아름답다. 봉선화도 아름답다. 채송화도 아름답다. 심지어 호박꽃도 아름답다.

각각 다 나름대로의 매력을 지녔으며 개성이 돋보인다

귀에 들리는 소리는 없으나 이것들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를 노래하고 있다.

사람도 그렇다. 우리 모든 인간들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하나님을 친양해야 할 것이다.

세상의 왕들과 모든 백성들과 고관들과 땅의 모든 재판관들이며 총각과 처녀와 노인과 아이들아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시편 14811-13-

당신이 빨강 장미를 좋아한다고 해서 이 세상 어디에나 빨강 장미 밭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아마 쉽게 질려버리고 말 것이다. 같은 장미과 안에서도 수백 종류의 장미로 분류된다. 육안에 보이는 색깔이 같다고 같은 장미는 아니다.

그것들 하나하나가 개성을 뽐내고 있으며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인간끼리라도 다 각자가 개성이 다르지만 인간이라는 큰 공통분모 안에서 서로 얼마만큼 잘 조화하며 하나님의 뜻을 향하여 사느냐가 중요하다.

홍수 후에 셈, , 야벳은 그 개성에 따라 좋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 개성은 어떤 곳에, 무엇을 위해서 발휘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를 뿐이다.

아브라함부터 시작해서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 속에서 개성 차이가 큼을 발견한다.

야곱의 열 두 아들 각자도 보면 개성 차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큼을 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개성을 인정해 주며 그 자녀를 양육했던 그들 또한 대단하다.

그러나 그 개성이 하나의 이스라엘을 이루고 나아가서는 그리스도를 태동하는 민족으로까지 쓰임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의 솜씨는 이렇게 놀랍다. 다양함 속에서의 통일성이 중요하다. 개성을 죽이고 통일성을 가지라고 요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오히려 우리 각자가 '개성에 따라' 멋진 연생의 연주가가 되기를 바라신다.

예수의 제자들도 개성이 각각 달랐다. 그러나 그들은 알았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이 되었다.

예수께서는 그들 하나하나를 "개성을 버리고 나를 따라오너라." 이렇게 하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실 때 고기잡이 프로급이다. 그를 부르실 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마태복음 4장 19절-

우리는 개성을 평생 가지고 산다. 우리는 복제인간이 아니다. 각각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자음 받은 피조물들'이다.

이에 감사하며 마음껏 개성을 살려가자.

 

2.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개성대로 사용하신다

 

여러분이 부모라면 자녀를 어떻게 키우겠는가!

지금은 개성시대이다. 아마 개성 있게 잘 키우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그 개성을 잘 가꾸어 주고 싶어서 거기에 애정과 돈을 쏟아부을 것이다.

그렇게 한 이유는 나를 낳아주셨을 뿐만 아니라 또 누구보다도 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개성을 잘 알고 있는 부모로서는 나의 개성을 살려서 더 나은 삶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옛날 부모들은 개성을 살려주기는커녕 다른 집 애들과 비교를 하며 너 같은 놈을 어디다 써먹겠냐??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놈을!” 하며 기를 꺾어버리기도 했다. 그 시대의 보모들은 보고 듣고 배운 것이 그것이었기에 나는 그마저도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우리를 개성 있게 만드셨을 뿐만 아니라 개성을 잘 살리며 살아갈 수 있는 지혜도 주셨다. 그러니 만큼 우리는 낳아준 부모를 탓하거나 과거의 환경을 탓할 필요가 없다.

그때는 지나간 그때였다. 우리는 이제 예수의 피로써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17-

우리는 예수 안에서 지금부터 개성을 가꾸기 시작하며 개성을 가꾸어 가도 결코 늦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하시고 나의 개성을 살려가며 새롭게 도전하게 하신다.

참으로 우리가 예수 믿기를 참 잘했다. 예수님은 우리의 개성을 존중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개성을 잘 가꾸어 가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는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을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으시며 그 개성대로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시는 뛰어난 매니저이시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좇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최선의 자리에 놓으시고 박수하시며 응원하신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17-

 

하나님은 우리 개성의 활용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달라고 하지 않으신다.

다만 우리가 어디를 가나 이것이 그리스도의 덕을 세우는 일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유행 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다. 누가 나를 간섭해!”라고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나의 개성이 사회에서와 교회 안에서 그리고 가정 안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지혜 있게 개성을 활용한다며 모두의 기쁨이 되고 유익이 되며 약한 자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만큼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 + 개성 = 빛과 향기의 삶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개성이 뛰어나다고 해도 죄악의 유혹이 올 때 여지없이 꺾어져버릴 수도 있다.

다윗이 그랬고, 솔로몬도 그랬다. 그러나 그들은 거기서 주저앉아버린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 개성을 버린 것도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회개함으로써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온전한 신앙의 비결을 배웠다.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으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시편 51편 2절-

그리고 더 아름다운 인생을 연출했다. 그래서 성군 다윗이라고 별명을 붙였다. 

솔로몬 역시도 시작은 좋았으니 중간에 엄청난 후비와 궁녀를 두면서부터 이방 여자들을 위해 신당까지 지어줄 정도로 못된 죄악에 빠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잠언과 전도서를 쓰면서 "일의 결국을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전도서 12장 13절-라고 남겼다.

하나님은 바로 당신을 있는 개성 그대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신다.

딴 데서 무엇을 얻으려고 하지 말라. "나의 보화를 캐내어 가져 갈 자 그 누구랴 안심일세!"

내 안에 숨겨진 보화를 캐내라. 그리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며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래야 여러분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다.

하나님은 당신과 나를 용도에 맞게, 그분의 쓰심에 합당하도록 만드셨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깨끗한 그릇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여러분을 귀하게 쓰실 것이며 그 행위와 말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임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디모데후서 2장 21절-

우리 각자가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쓰임 받기 위해 준비된 그릇이 되기를 소원한다.

 

3. 그러므로 개성 있게 살며 개성을 살려주라

 

개성을 잘 살려 나갈 때에 낙천적이 된다. 이것을 우리는 평생을 통해서 개성 가꾸기를 해야 한다. 이 개성이 우리의 복음적인 삶과 잘 매치가 되도록 살아야 한다. 그리스도를 닮은 지성과 인격 + 개성 =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면서 까지 이것은 내 멋이야!” 그렇게 되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외면만 아니라 내면세계를 잘 가꾸어 ! 정말 고상하고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속 사람의 성숙한 인격에서 묻어나는 개성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1) 나의 개성을 귀하게 여겨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하듯이 내가 나의 개성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시기하지도 말고 나에게 주신 것을 소중히 여기라.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고린도전서 7장 11절-

내가 나의 개성을 말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개성임을 인정하면서 살자.

 

2) 남의 개성도 존중해라.

우리는 배려하는 것을 몸에 익숙하게 해야 한다. 내 것이 소중한 만큼이나 타인의 것도 소중하다. 따라서 개성도 마찬가지이다.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3절-

모두가 우리의 이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 속에는 타인의 인격, 개성, 삶 전체를 포함한다.

우리는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봐주며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이제 중요한 나의 삶 가꾸기의 하나로써 나의 개성 가꾸기를 잘할 필요가 충분히 있다.

이것이 나의 특기이며 장점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개성 있는 삶을 연출할 필요가 있다. 개성 있는 재능’, ‘개성 있는 솜씨와 재능’, ‘개성 있는 꿈과 이상’, ‘개성 있는 삶의 연출을 통해서 멋있게 살아가야 한다.

가꿀수록 더 묘미가 있고 멋이 있어지는 개성으로 나가야 한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디모데전서 4장 16절-

4) 이 개성으로 서로 조화하며 살려줘라

우리는 이 세상을 살 때 우리의 개성을 가지고 조화할 수 있는 독특성을 주셨다. 내 개성을 뽐내며 독불장군이 되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서로의 개성이 다르지만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지성을 주셨다.

우리의 지성과 개성이 잘 조합이 되어 다른 사람과의 개성과 하모니를 이룰 때에 우리 사회는 더 밝아질 수밖에 없다.

너희는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로마서 1218-

5) 이 개성마저도 주를 위해 헌신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듬뿍 입었다. 그러니 만큼 그 은혜에 보답할 마음으로 우리 개성까지도 거룩한 산제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희생과 헌신 없는 삶의 끝은 무의미함과 허망함으로 치닫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로마서 14장 7,8절-

주님의 주신 것을 가지고 주님께 희생과 헌신을 드리는 삶의 자리에까지 나간 자만이 참된 개성의 미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나가는 말-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개성을 활용하며 어떻게 조화 있게 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하나님의 목적을 따라 개성 있게 살자. 남들처럼 되려고 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주신 개성을 잘 살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삶을 만들어 가자.

나는 나다.” “나는 하나님께서 개성 있게 만드신 고유의 나다.”

얼마나 소중한가! 이 소중한 사실을 간과하지 말고 잘 가꾸어가며 매력 넘치는 인생을 만들어 가자.

누가 내 대신 살아주지는 않는다. 내가 내 인생을 가꾸어야 하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도전하되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한다.

지난날에는 우리의 개성의 의미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육신의 정욕, 안목이 정욕, 이생의 자랑 가운데 빠져서 살았다. 이런 '겉멋'에 빠진 인간들에게 '개성의 의미'를 바르게 가르쳐주기 위해 전도해야 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누구든지 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이런 것들은)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요한 일서 2장 15,16절-

우리는 영적인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그렇다면 이에 걸맞은 개성의 미가 나타나야 한다.

더 고상한 품격과 개성을 드러내며 살기 위해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말씀 묵상을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해야 한다.

여러분은 다 쓸모가 있다. 아름다운 개성이 있다. 최고의 지성인인 크리스천답게 개성을 드러내자.

실패했다고 스스로를 학대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자. 우리는 언제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십자가를 붙잡고 예수를 바라보면 된다.

개성 하나만 잘 가꾸어도 충분히 이 세상에 왔다 가는 목적을 이룰 것이다.

각자의 개성이 달라도 같은 하나님, 같은 예수, 같은 성령 안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다른 사람들의 개성을 내 개성만큼이나 존중해 주며 살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213-

따라서 우리는 개성이 다르지만 지체 의식을 가지고 그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는 개성이 되어야 한다.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