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세

위기, 기회를 몰고 오는 또 하나의 선물

좁은길을 걸으며 2020. 4. 8. 18:47

여전히 위기는 기회를 몰고 온다


글쓴이/이송로



SOS
여기는 위기상황! SOS를 신호를 보내며 "대한민국 대통령님, 도와주세요!"

126여국에서 긴급요청이 들어왔다.

맞다, 위기상황이다. 역사상 노아홍수 때 말고는 전세계가 동시에 이런 적이 없었다.

"하나님, 저희 민족을 구원하소서!" 해야 할 때인 것이 분명하다. 



이런 위기를 어느 특정한 인간이 일부러 만들어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어디에선가부터 COVID 19로 인해 둑이 터졌다.

처음에는 바늘구멍만 해서 아무 것도 아니러니 했을 것이다. 그냥 몇사람이 입원하는 정도로 대처했겠지만 감염균의 정체가 불분명한데다가 빠른 속도로 전염이 되기 시작하자 "오~!! 이러면 큰일나는데!!!"하는 순간 급속도로 중국의 한 성을 휩쓸고 다른 성으로 번져가기 시작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산불이 호흡기를 통해서 사람이 모인 곳이라면 임자를 만났다는듯이 달라붙었다.

판도라마가 열린 기분이었다.



우연이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현재 세계는 위기상황에 빠져들었지만 우리는 이것을 마냥 슬픈 일로만 간직하고 지나가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왜 이런 일이 생겼느냐?"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대답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신학적으로 대답이 가능할 것이다.

"인간의 탐욕, 쾌락이 부른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의 한계'는 인정할 것이다.

그리고 인간들은 이런 일에 대항하여 '한계에의 도전', 즉 질병을 퇴치할 수 있는 백신을 연구하게 될 것이고 이것이 완성되면 다시 인본주의가 세상을 덮게 될 것이다.



전쟁 후에 발전의 모델이 된 대한민국은 또한 여기에 대한 답을 제시할 수도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런 위기를 어떻게 보아야 하며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은 우리들의 큰 과제로 등장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불부터 끄야 한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며 원인과 결과를 분석해야 할 것이며 또한 이것을 통해서 큰 교훈을 삼는 것은 물론이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번 위기상황에서 한국이 위기극복의 가장 좋은 모델로 떠올랐다.

국가 지도자 - 진단 키트 - 국민들의 성숙된 정신 -신속한 정보 공유

여기서 지도자를 포함한 정부는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다.

우리는 이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에 임했으나 여타의 다른 나른 나라들은 정부나 지도자가 신뢰를 받지 못하게 되었고 거기다가 의료시스템 그리고 통신망을 통한 추적 등이 큰 문제가 되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한국은 잘 준비해 온 상태에서 이번 사태의 극복에 성공한 케이스를 가지고 전세계에 어떤 답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부상이 되었다.



COVID 19가 발생했을 때, 온 세계는 첫번 발생지의 이름을 따서 '후안 바이러스'라고 명명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명칭이라 하며 세계보건기구는 2019년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라 하여 'COVID 19('Crona Virus 19'라고 불렀다.

처음에 중국의 후안성 사람들과 접촉한 중국인들도 놀랐고 그 주변국가들이 놀랐다. 그래서 가장 신속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은 중국, 한국, 베트남 순이었다.

초기에는 미국이나 유럽인들은 "어허, 아시아에서 이런 전염병을 일으키다니...!"하며 아시아인들을 경계하며 혐오의 대상처럼 여기는 사람들이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한번 붙은 불이 쉽게 진화될 수 있을까! 글로벌시대의 비행기를 타고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붙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하, 별 것 아니라니까 그래!" 하며 비웃들이 쉽게 말했다.

전세계가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시대에 도대체 인간들은 무엇에 관심이 있었을까 할 정도롤 무뎌졌다. 

"나는 괜찮아. 우리는 괜찮아!" 과연 그럴 성격의 문제였던가!

심지어 트럼프 데통령은 "이것이 우리는 다 패스 오버해 버릴 것이야!"하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종바이러스는 주로 입과 입의 수증기를 타고 파고들었다. 광학 현미경으로도 쉽게 볼 수 없는 그것이 인간의 호흡기로 들어가서 불과 며칠 새에 힘센 장정이라도 쓰러뜨리고 만다.

이래서 지금 미국이나 이탈리아 그리고 스웨덴과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하루에도 몇 백명에서 몇 천명의 생명을 앗아가버린다.

미국은 확진자가 25만 명이 넘어섰다. 그리고 하루 2천 명 이상 죽는다. 영국도 5만 명이 넘어섰다. 영국 총리는 확진을 받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이 되었다.

이번 COVID 19로 이해 불확실성 지수 사스 바이러스 발생 때 3배 이상이 높아졌다.
IMF에 따르면 사스 당시에 불확실성 지순 4.40이었으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19 확산 때는 13.46으로 올랐다.
영국이 128.36으로 가장 놀랬다. 스위가 91.73, 미국이 43.57, 일본이 42.92, 중국이40.33이다.
한국은 가당 가장 안정적인 8.71에 그쳤다.

관리능력에 따라 이런 통계는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이 감염병을 잡는데 있어서 얼마나 시간이 걸리느냐에 따라 불확실성의 지수는 달라지게 나타날 것이다.


한국은 이번에 바이러스 공격에 잘 대처하여 성공할 나라로 꼽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씨름은 아직 진행형인 상황이기 때문에 정말 조심스럽다.


이 엄청난 사태로 인해 세상은 크게 변할 것이다. 마치 2차세계대전 이전과 이후로 나누듯이 말이다.

역사가들은 COVID 19사태 이전과 COVID19사태 이후의 정세변화라는 획을 그들 것이다.

나 역시도 이 두 시대를 거처기는 산역사책이라고 말해야 할지도 모른다. 제2차세계대전의 일은 책으로만 봤지만 나는 겪어보지 못했다.

하지만 나는 이번 사태를 직접 눈으로 보며 메일 매스컴을 접하면 지내온 산 역사책이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이고 또한 나름대로 이번 사태를 나의 관점에서 파악 내지는 분석과 더불어 평가를 해보고자 한다.


재난은 보통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다. 그러기에 '재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오늘 대한민국이 칭찬을 받는 것은 문재인대통령의 지혜에서 비롯되었다고 할만 하다.

"우리는 산불과 같은 화재에 잘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지난 날의 사스나 메르스와 같은 위기에 대비해서 의료와 건강시스템을 잘 갖추자."

이것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챙기자는 얘기다.

한국은 항상 준비된 나라처럼 되어있는 국가구조이다.

남자는 의무적으로 군대를 가야 한다. 항상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나라라는 인식을 하고 만전태세라는 말을 사용해 왔다.

그리고 중국을 견제해야 하고 일본을 경계해야 한다.

지리적 위치가 그러한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인들은 경재에서 있어서 툭히 일본에게는 절대로 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런 준비성에 대한 것이 어려서부터 철저하게 길들어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이런 나라에서도 세월호 침몰과 같은 엄청난 재난 앞에 손도 못 쓰고 많은 학생들의 인명을 잃어버린 사태를 겪기도 했다.

이런 것을 보면 국가지도자의 지휘체계도, 각부처의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전세계가 COVID 19에 대처하는 것을 한눈에 보면서 각국이 돈 벌면 쓰고 몰고 즐기는 것에만 몰두하 것 같은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국가지도자가 무슨 낭만파 시인처럼 느슨하게 있다가 막상 닥치니까 언절부절하고 그래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는 등 헛소리까지 읊었다.


미리 예견까지 하고 잘 대처한 대한민국, 특히 문재인대통령의 위상은 매우 높아졌고 대한민국이 이젠 정말 선진국의 대열에서 당당히 한 몫을 하는 멋진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서도 체제정복을 꿈꾸는 이상한 정치가들, 언론인들 그리고 종교인들이 있었다. 아무 뜻도 모르고 날마다 광화문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더니 이젠 국가의 지시에도 불응했다. 그러고도 무슨 할말이 있을까!

역사는 그들을 뭐라고 평가할까!

하지만 내가 아는 것 한 가지는 저들은 절대로 반성하지 않는다. 또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지옥의 불에 던져질 때까지 그러다 죽을 것이다.

그래도 위기상황에서 국가재난을 선포하니까 국가가 주는 돈은 타먹고 싶어서 줄을 서고 "이건 나의 마땅한 권리이다."라고 외칠 것이 분명하다.



상황이 크게 바뀔 것이 분명하다. 2착 세계전쟁 이후로 가장 큰 세계재편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롤 때 세계 모든 나라들은 한국의 모습을 주시하며 한국을 배우고 싶어할 것이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에 가려져서 잘 안 보였던 나라, 88올림픽게임 이후로 한국은 크게 알려졌지만 이렇게 사회전반의 큰 변화와 함께 국제사회 큰 파트너가 되어 있었음을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삼성은 알아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인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이 정세를 타고 불어올 한류는 온 세계의 화제거리가 될 것이 분명하다.

 

활용가치
어떻게 활용하느냐


미래의 눈



정확도
현재상황에 대한 인식
밀도있게 진단하는 눈


의식의 변화
이번 사태는 지구촌의 대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21세기들어 인류에게 불어닥친 COVID 19로 인한 대재앙이 글로벌시대의 위기를 불러왔다.
대포소리 없는 전쟁이며
2차 세계대전보다 더 많은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어떤 나라는 경고의 신호만 보내놓고 그냥 손놓고 있다.
대처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 군사력(보건시스템)을 미리 대비하고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최소한 전쟁을 수행하려면 군인과 훈련, 전략과 전술, 최신 무기개발과 확보, 적의 공격에 대비한 시나리오, 물자보급 그리고 지휘 등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 절대적 당위성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데에 있다.

그런데 이번 전쟁에서 보듯이 전혀 준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밀려들어오는 적군을 향해 손도 쓰보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다.

4월 7일 영국이 충격을 받은 날이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확진자가 되어 응급실로 실려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 속에서 일어난 사고의 변회
의식의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준비

준비된 나라와 준비되지 못한 나라의 격차는 너무나 컸다. 위험의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꾸준히 준비해 온 나라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이었다는 사실에 우리 모두는 놀랐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이런 준비가 어디 하루 아침에 된 것일까!

일본이 이제와서 후화하고, 미국이 이제 와서 "좀 빨리 대처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후회한다고 해서 사태를 잘 막을 수 있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한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문재인대통령 취임 초기부터 철저하게 대디해 왔다. 그렇다면 미국이나 일본이 코로나 바이러스 19 발생 초기에부터 대답했다고 해서 한국처럼 효과있게 대처할 수 있었을까!

그건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한국처럼은 못해왔을지라도 최소한 1-2년이라도 이런 일에 대비해왔었더라면 모를까!



그러나 다 이런 위기도 지난간다. 태풍이 쓸고 간 자리에 무엇으로 채워질 것인가가 남듯이 COVID 19가 지나간 자리에도 또 다른 무엇으로 채워질 것이다.


경각심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 19 비상이 걸려서 이에 대한 경각심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비웃기나 하듯이 안일한 모습에 또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니 세게 최고의 선진국이라고 자랑하는 나라에서마저 우대응으로 일관하며 "아, 그까짓 것 별 것 아니냐!" 하면서 마치 이 검영균이 오기만 하면 망망이라도 들어서 때리면 도망가는 줄로 생각했는지 계속해서 이상한 말만 하면서 상황을 피해가려는 트럼트 대통령의 모습에 경악할 정도였다. "이런 크레이지가 어딨어? 세계적인 대통령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자가 이랴도 되는 거야?" 열번이고 백번이고 중얼거려보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앗, 뜨거워!"하는 모습에 우리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하지 분간이 안 갈 정도였다.


이것은 유럽이나 일본도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대응을 하고 있었다. 우리가 16명의 확진자 나타났다가 완전히 사라질 무렵, 나는 내가 아는 일본의 지인에게 한 달 훨씬 전에 통화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아베는 왜 그래?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듯이 이것을 숨기려 하겠지만 앞으로 두고 봐라. 아베는 큰 궁지에 몰리고 말테니까!"

그러자 나의 지인은, "일본 사람들이 그래요. 오히려 한국이 숨기고 있다는데요. 중국이 그렇게 가까운데 한국은 훨씬 많은 환자가 생겼을텐데 오히려 한국이 숨긴 것이라고들 말해요." 

그래서 나는 얼마 안 가서 일본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경고하고 "조심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다.


심각성을 인지하고 경고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세계인들은 정신없이 먹고 마시고 세상을 누비며 날뛰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중국과 한국은 조용해지고 있지만 전세계는 놀라서 쓰나미를 만난 것 못잖게 어리둥절하며 숨을 곳을 찾고 있는 형편이 되버렸다.

"사람살려!"하고 소리를 질러도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죽는 것 아닌가! 이런 지경에까지 도달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입원할 병원도 없어서 그냥 죽어가는 사람들이 무지기 수로 증가하게 되었다.

잘 살고 똑똑한 민족이라고 자부하던 선진국들까지도 말이다.

발열이 계속되어 폐렴중상 심해져서 곧 죽어가도 입원할 병원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보다 안타까운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심판
죄와 벌
재앙을 경고로 들어야
최후심판에 대한 두려움
경각심을 갖고 살자



선물을 받은 나라가 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이 언제부터 이렇게 유명한 나라였나?

내가 스스로 놀랬다. 박근혜대통령 때만 해도 정부가 나서서 북한 때리기나 하고 국정교과서 작업으로 박정희 추앙과 일제 식민지배 역사를 미화시키려 했다.

정상의 눈으로 봐도 사방이 막혀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그래서 '헬조선'이란 말이 나왔다.

그런데 헬조선에서 국민적 자부심이 이렇게 높아지다니! 

이게 아이러니 하다기보다는 정상인 대한민국 국민이 이렇게 위력있고 대단한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바로 이거다 



이것을 끌어 올려 준 것이 박근혜대통령 탄핵이었고 이번 COVID 19사태이다. 

그런데 이보다 다 위대한 승리는 문재인대통령릏 얻었다는 것이다.

문재인대통령의 경우 자기를 끌어내리자는 발언과 밤낮없이 대통령 국정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어도 단 한 마디도 강압제제를 명령하지 않으면서 민주주의다운 민주주의를 진행해 왔던 것이 바로 국제사회를 놀라게 하는 대한민국으로 드러났던 것이다.

이병박은 광우병 소고기 사태로 놀란 나머지 방송을 장악했고 물대포를 쏘아대며 국민을 속여가며 사대강을 막고 환경을 파괴하며 국민들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문재인대통령의 취임 이후로는 "내가 대한민국이다." 는 긍지를 갖게 해 주고 실제로 국민들의 자유와 주권을 최대로 보장하며 국정을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검찰, 보수언론, 보수 정치인은 이런 대통령의 국정운명의 발목을 잡고 오로지 끌어내려야 하겠다는 식의 악의적 발상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막아왔다. 오직 차기대권을 다시 가져와야겠다는 것에만 혈안이 된 것 같았고 그 밖의 것, 국민이나 국가위상, 국가 경제 그리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입지 등에는 관심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이런 와중에도 정부는 착실히 국정을 운영해 오던 결과로 이번 COVID 19사태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그동안 우리보다 선진국이라고 자처했던 미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영국 등이 COVID 19사태 앞에서 와르르 너무지는 모습을 보면서 역으로 나는 "대한민국 만세!"가 흘러나왔다.



선물은 그냥 선물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의 몫이라고 자부하고 싶다. 그동안 국정을 방해해오던 자들은 중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지 않았다는 것을 빌미로 내세워 현정부가 COVID 19사태를 잘못 대처했고 실패했다고 계속 떠들어댔다.

그러나 이런 세력은 어디나 있는 것 아닐까!

그런데 민주주의 세력들은 촛불집회를 통해서 국회의원 일부를 향햐서 "여의도에 빌붙어서 국민들의 피빨이들!"이라고 했던 것이다.

어쨌던 애국시민들은 묵묵히 문재인대통령을 지지하면서 국회의원 선거까지 확실하게 승리로 이끌어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어쩼던 대한민국은 올림픽게임에서 얻은 국가적 이익보다 훨씬 큰 이익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면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국민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재앙을 슬기롭게
바로 보면 극복도 바르게 한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이렇게 된다면
선물이며 은총이다

이번 사태의 여파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것은 세계 역사와 정치와 경제 그리고 국제관계에까지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태이 이후의 나의 관심은 이렇다.


우선, 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내가 살아온 것은 동남아를 위해서 기도하는 삶의 10년이었다.

그러니 만큼 동남아시아에서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서 출발할 것이다.

건강을 잘 지키는 항상 같은 생각이지만 이제부터 새롭게 도전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면 이전보다 훨씬 높이 오를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나이 먹으면 가정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해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아직도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가족, 친족, 친구들과 떨어져 사는 것도 오래되었으니 만큼 오히려 여기에서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어 더 정든 것들이 많아졌다.

나같은 경우 전략적으로 잘 맞아떨어진 것 하나가 있는데 내가 꽃가꾸듯이 키운 딸들이 많으니까 미래에 대한 큰 걱정도 없다.


내가 바라고 희망하는 것은 이렇게 넓게 펼쳐진 동남아시아 대륙에서 나의 할 일이 무엇일까이다.

나는 동남아의 사람들과 잘 맞다. 생김새, 적응성 등이 이들과 참 잘 조화되는 편이기에 더욱 잘 해 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고민이 기도로 연결되고 기도가 비전으로 바뀌면 나와 연결된 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으로 작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나는 나다.

나의 10년 동안의 기도제목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이었다. 단 하루도 빼지 않고 기도헤왔던 지역이이다.

작년부터는 방그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내팔, 파키스탄을 위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이 10개국에서 몇 몇 영혼들에게라도 끼칠 수 있는 나의 영향이 있기를 기대하며 기도하는 것이다.

이미 베트남의 몇 천 명의 젊은이들이 알게 모르게 나의 영향을 받았다. 나는 이것에 감사한다.


둘째, 남북관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다. 나라를 떠나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 부분도 국위선양이라는 마음과 대사라는 생각을 잃지 않고 살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니 만큼 항상 한국을 걱정하고 한국정치를 생각해 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모든 이념을 초월해서 남북관계를 바르게 해결할 정치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이제 남북 당사자끼리 손을 잡을 만큼 힘을 갖지 않을까! 서로 체제인정을 하면서 왕래부터 하자는 생각이다.

더이상 미국이나 러시아, 중국이 개입할 일은 아니다. 미국이 나서서 종전선언하기를 기대하는 것도 우리의 어리석음일 수 있다.

"우리끼리" 하면 된다. 우리는 남북 화해의 당사자다. 누가 개입할 일은 아니다. 쉽게 생각하자. 중재가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힘을 가지고 오히려 역할을 잘못 해 왔다. 그래서 "우리끼리"라는 말로 압축하고 싶다. 이제 우리도 힘을 가졌다.

미국이 과거에 우리에게 도움을 준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에 와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서 미군을 그대로 두고 작전권을 이양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 이걸 미끼로 미국에게 방위비를 부담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부터 느닷없이 덤탱에 씌우기식의 방위비를 뜯어가려는 발생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차라리 미국은 손 떼게 하고 우리끼리 통일의 길을 열자는 것이다.


남북 간 서로 개성이 다르다고 해서 조화할 수 없는 문제는 아니다. 나는 확실히 아는 것 하나는 절대로 공산화 될 일은 없다.

아니 공산화 되라고 해도 그럴 일은 없다. 1979년 고로바초프선언 이후로 새상은 탈전쟁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렇다고 안보가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제 세계 10대 안에 들어가는 강국이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세계의 1,2위 국가로 부상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급진보적인 생각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생각이 하나로 뭉쳐지면 가능한 문제이다.


바라기는, 한국은 봉사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한국은 그동안도 잘해 왔다.

세계 속에 한국정부가 파견하는 봉사단체들의 활성화를 통해서,  한국 기업이 진출하는 일을 통해서도, 개인 사업자로 진출하는 일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서 더 활발하게 한국인의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없다.

지금까지 펼쳐온 것으로도 온 세상을 놀라게할 만한 해외활동의 결실들도 많았지만 이제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해서 진출할 필요가 있다.

경제적인 효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평화와 복지, 즉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나갈 필요가 있다.


셋째, 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번 사태가 끝나면 한국의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 같다.

특히 한국을 몰랐던 유럽인들의 관광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이에 대비해서 그들은 효과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홍보전략과 이벤트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아하, 한국이 이렇게 발전했고 이렇게 아름다운나라이구나!"

한국인과 한국 땅이 전세계인의 선물이 되는 나라가 될 전망이다. 


세계는 아시아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형태로 바뀔 것이고 중국과 인도대륙에 붙어있는 나라들이 힘을 가질 것이다.

그 중에 대한민국의 위상은 세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선진국으로 바뀔 것이다. 남북이 하나 된 조건하에서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기대를 가지는 것은 COVID 19 사태로 인해서 역사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일본이 기선을 잡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겠지만 그들의 종교적 이념과 부정직한 국가지도자들의 부정직성이 오히려 퇴보를 몰고 왔고 한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딸돌림의 방법으로 지배하겠다는 생각으로 나놨기 때문에 오히려 한국이 일본을 추월하고 말았다.


우선 당장은 각국의 의료체계의 변화에 따른 장비의 개선 및 도입, 관리체계 등에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처럼 국제관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에서 남편을 잃은 40대 여성과 인터뷰하던  여성의 증언을 듣던 여성 앵커도 따라서 울었다. 그녀가 남긴 한 마디는 "절대로 가족 아닌 사람과 함께 있지 마세요."였다.

대한민국의 위치가 세계 각국이 주목할만한 상황에서 두각진 면모를 나타낼 것이 조심스레 예상된다.

4월 8일자 보도에 의하면 이스라엘에 진단 키트 부족사태에 이르자 나프탈리 베넷 국방부장관과 이스라엘 베넷 외무장관이 나서서 긴급요청에 나서자 우리 정부는 즉각 의료진 보호복 3만벌과 함께 진단 키트를 보냈다.
이스라엘 측은 너무 좋아하면서 '세상의 끝의 선물(A gifr at the end of the world)'이라고 자랑했다.


고학에만 의존할 것인가?

이것은 어리석은 인간들의 제한된 사고의 발상이다. 무신론적 사고에서 비롯된 인간의 무지는 예수의 재림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럴지라도 과학자, 의학자들 중에는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연구하는 학자들도 많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노벨의학상 후보로 불리어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빛내리 단장과 장혜식 연구위원(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의 원인인 사스 코로나바이러스-2(SARS-CoV-2)의 고해상도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 그러니 만큼 곧 백신이 개발되어 보급되게 되어 코로나 바이러스 19문제도 잡혈갈 것이다.

그러나 지구촌의 상황은 인간이 거스릴 수 없는 예기치 못한 재앙들이 세계 각곳, 각 분야에 도사리고 있다.

인간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서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서야 하는 인간!"임을 알아야 한다.

신의식이 없나 있나
나의 경우 신인식을 먼저 했다
그러나 신의식 없이 우연으로 돌리는 경우도 많다
과학적인 노력의 가치에 기대는 사람들
지구의 멸망이 와도 그럴건가!
신 앞에서의 인간
무능한 존재 인식



나는 크리스천으로서 이 말을 남기고 싶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장 6~9절-


어쨌던 우리가 이번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만을 가지고 축제분위기에 빠져있을 때는 아니라고 본다.

대한민국이 안정기조에 들어섰다 할지라도 이 시대는 글버벌시대이기 때문에 한국이 세계인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눌 생각을 가지고 적극적인 도움을 펼쳐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금 아마존 유역의 여러 나라와 부족들은 이번 문제에 대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그리고 인도나 방글라데시, 아프리카의 여러지역들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몫이고 사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도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미 한국은 복을 받은 민족이다. 왜?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복이다.

여러 나라들이 한국에 손을 내밀고 있다. 우리는 사랑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세계의 봉사자로 그들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