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옵소서!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오신 예수

좁은길을 걸으며 2021. 10. 9. 12:24

죄인을 부르러 오신 예수

- 누가복음 5장 17-26절 -

 

- 들어가는 말 -

 

우리는 모두 영적으로 병든 자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가?

나는 인정한다. 영적으로 병든 인생이다. 육신의 병은 병원에게 가서 의사를 만나야 고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이 병들었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예수께서는 영혼을 고치는 의사로 오셨다. 그렇다면 영혼이 병든 누구에게로 가야 할까?

아니 어디로 가야 할까?

예수 앞으로 나와야 하고 또 교회로 나와야 한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수많은 사람들의 육신의 질병을 고쳐주셨다.

오늘날과 같은 병원이나 의사가 거의 없는 시대에 예수께서 직접 그 능력으로 고쳐주신 것이다.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는 창조주이시며, 또 아들(인자)로서 오셨지만 '성자 하나님'이시다.

사실 그에게는 불가능이 없으시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영혼의 병'을 고쳐주시는 것이었다. 영혼의 병을 고침 받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우리 인간의 죄는 '죽음에 이르는 병', 즉 '영원한 지옥으로 치닫는 불치의 병'이다.

예수께서 오신 목적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셨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이 되셔야 했다. 이것을 '성육신Incarnation;Hóa thân'이라고 한다.

그는 '죄없는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 죄가 없으신 분이기 때문에 '인류의 죄'를 담당할 충분한 자격이 있으시다.

 

오늘 성경 누가복음 5장에서는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밝히셨다.

"내가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Ta không phải đến gọi kẻ công bình hối cải, song gọi kẻ có tội." -누가복음 32절-

이 말씀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1. 죄사함을 받으라 Hãy được tha thứ tội lỗi của bạn

 

예수께서 주로 활동하셨던 곳은 갈릴리 지역이었다. 여러 마을을 순회하면서 복음을 전하시며 각종 질병을 고쳐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성령의 능력으로 병고치는 능력을 더해주셨다.

하루는 가버나움 thành Ca-bê-na-um 마을로 가셨다.

사람들이 예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엄청나게 많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중풍병자 một người bại liệt 한 사람을 네 사람이 침상에 메고 왔다.

문 앞까지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자, 꾀를 내었다.

이들은 꾀를 내어 지붕 위로 올라갔다. 기와를 뜯어내고 그를 예수님 앞에 침상 채 달아내려 놓았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Đức Chúa Jêsus thấy đức tin của họ'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 Tội lỗi ngươi đã được tha" -누가복음 5장 20절-

지금도 예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보고 싶어 하신다.

요즘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지금도 말씀하신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Song khi Con người đến, há sẽ thấy đức tin trên mặt đất chăng?" -누가복음 18장 8절-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해야 한다. 

왜 예수께서 "네 병이 나았으니라 Bệnh của bạn đã được chữa lành" 하지 않으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으니라. Tội lỗi ngươi đã được tha"라고 하셨을까!

영의 눈이 열린 사람은 이 말씀을 하신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차릴 것이다.

인간의 죄의 문제는 육신의 질병보다도 훨씬 심각한 문제이다. 죄를 가지고는 하늘나라에게 갈 수 없다.

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이 땅에서도 지옥을 사는 것과 같다.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것 같아도 마음은 이미 병들어 있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늘 괴롭고 늘 미움과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이 죄의 문제를 가지고 그냥 살면 안 된다. 예수 앞에 나와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잃어버린 양'을 찾듯이 찾아다녀야 한다. 여러분의 가족을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사랑하는 친구를 그냥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예수 앞으로 인도해야 한다. 중풍병자를 메고 온 네 사람처럼 우리가 할 일이 있다.

예수 앞에 나오면 죄 용서를 받는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찬송가 287장 1절-

 

 

2. 예수께서 죄를 용서하신다 Chúa Giêsu đã tha thứ tội lỗi.

 

우리는 이런 기적(이적;làm phép lạ)만 바라봐서는 안 된다. 우리가 바라봐야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 Chúa Giêsu Kitô'이시다.

내가 지금까지 기족만 좇았다니는 사람치고 예수 똑바로 믿는 사람을 못 봤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예수를 따라가고 복음의 말씀을 따라가야 한다. Chúng ta phải theo Chúa Giê-xu với tấm lòng chân thành và làm theo lời của phúc âm.

예수께서는 빈정을 대신 적이 있으셨다.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한복음 6장 24절-

이때에 많은 사람들이 자존심을 건드렸다며 집으로 돌아갔다. 나도 여러분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때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너희도 가겠느냐? Bạn cũng sẽ quay lại chứ?"

베드로가 얼른 나서서 입을 열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Lạy Chúa, Chúa có lời của sự sống đời đời, chúng con sẽ đi với ai?" -요한복음 6장 68절-

 

우리는 예수와 영생의 말씀인 복음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바로 예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다. 정말 그런가? "네, 정말입니다. Vâng, thật đấy"이라고 대답하는 자는 죄 용서를 받는다.

 

그런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바리새인들 Người Pha-ri-si과 율법 교사 kinh sư;
giáo viên luật 들은 예수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예수님을 향해 신성모독을 한다면서 소곤소곤 thì thầm했다.

어떻게요?

"이 신성모독 phạm thượng하는 자가 누구냐? 하나님 외에는 누가 능히 죄(용서)를 사하겠느냐? Người nầy là ai mà nói phạm thượng vậy? Ngoài Đức Chúa Trời, há có ai tha tội được sao?" -누가복음 5장 21절-

이 사람들은 예수를 목수의 아들 예수로만 보았다.

예수는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죄 사하는 권세가 있으시다. 저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았기에 죄 사함을 받는 기회를 잃어버리(놓치)고 말았다.

저들은 결국은 '죄 없으신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는 일을 주도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저들의 마음의 생각을 아시고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Bạn đang nghĩ gì trong đầu?" -누가복음 5장 22절-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tội lỗi của bạn đã được tha thứ" 이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đứng dậy và đi bộ" 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어느 것이 더 쉬운 것일까! "일어나 걸어가라!"

그러나 예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구원의 진리', 즉 복음을 깨닫게 해 주시려는 목적이 담겨져 있다.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Vả, hầu cho các ngươi biết Con người ở thế gian có quyền tha tội: Ngài phán cùng kẻ bại rằng: Ta biểu ngươi đứng dậy, vác giường trở về nhà." -누가복음 5장 24절-

'죄 용서!'에 대한 진리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 불교식으로 알아도 안 된다. 유교식으로 알아도 안 된다.

예수께서만이 죄를 용서하신다. 이것은 절대적인 진리이다.

 

이 중풍병자는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 그러나 더 소중한 것은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우리는 이 기쁨과 가격 속에서 세상을 살아갈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늘 세상에 속고 마귀에게 속고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된다.

 

 

3. 예수는 영혼의 의사이시다 Chúa Giêsu là bác sĩ của linh hồn.

 

우리는 늘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간다. 몸(육신)의 건강을 돌볼 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혼의 건강에 대한 것에는 관심조차 없다. 어떻게 보면 '버려진 영혼'처럼 산다.

겨우 마음의 고통, 정신적인 고통을 경험하는 정도로 살아간다.

고통도 알고 보면 다 육신의 문제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상실한 사람들의 '영혼의 신음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영혼의 고통 소리를 듣는가? Bạn có nghe thấy 'âm thanh của nỗi đau trong tâm hồn' không?

예수께서는 분명히 들으시고 죄인의 집을 방문하셨다.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세관에 앉아서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 người thu thuế hải 마태(người thu thuế Ma-thi-ơ)를 보셨다. 다른 이름으로는 레위 Lê-vi라고 부른다.

예수께서는 그를 보자마자 "나를 따르라! Hãy theo ta! "고 하셨다.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예수를 따랐다.

용기 lòng dũng cảm!  결단 sự quyết tâm! 이것 역시 어디서 나온 힘일까!

레위 마태 Lê-vi Ma-thi-ơ는 예수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대접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였다.

그런데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율법교사)들은 또 예수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느냐? Sao các ngươi ăn uống với người thâu thuế và kẻ phạm tội?"

당시에 세리라는 직업을 가진 자들을 사람들이 아주 나쁘게 보았다. 착취하는 사람 đó khai thác tiền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예수를 보고 얼마나 미운 생각이 들었을까!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깨끗하게 살았을까! 절대로 아니다. 겉으로는 굉장히 착한 척하고 안 보이는 곳에서는 더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외식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아! Khốn cho các ngươi, thầy thông giáo và người Pha-ri-si" -마태복음 23장 13절- 하셨다.

 

오늘 우리는 예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일러주신 이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누가복음 5장 31, 32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1 Đức Chúa Jêsus phán cùng họ rằng: Không phải người khỏe mạnh cần thầy thuốc, song là người đau ốm. 32 Ta không phải đến gọi kẻ công bình hối cải, song gọi kẻ có tội."

그렇다. 맞다. 스스로 죄 없다고 생각하는 자에게는 예수가 필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Tôi là kẻ có tội" 할 수 있는 자만이 정직하다.

끝까지 거짓말로 우겨 대며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데요!"

죄가 있는 세상이기에 예수께서 오셨다. 우리의 영혼은 죄 때문에 병들었다. 그래서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예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

그는 우리 영혼의 의사이시다. 우리는 정직하게 고백해야 한다. "당신만이 고치실 수 있습니다! 야훼 라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 앞에 나와야 한다. 그분이 죄를 용서하신다. 무엇이 죄인가?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살았던 게 죄이다.

참 하나님이 아닌 것을 숭배 thờ ngẫu tượng하고 살면서 저질렀던 크고 작은 잘못이 죄이다.

죄는 그 성질이 더러운 것이다. 육체와 영혼을 타락 Tham nhũng하고 부패hư hỏng하게 하는 것이 죄이다.

예수께 나오면 이런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다. 예수의 손은 능력의 손이시다. 그분이 우리의 영혼을 만져주시면 암병보다도 무서운 죄악을 씻음 받고 '산 영Linh hồn sống', 즉 '건강한 영혼Linh hồn khỏe mạnh'으로 거듭난다.

우리 영혼의 의사이신 예수께서 고쳐주신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가치 있는 인생의 삶을 살뿐만 아니라, 영원한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다.

 

 

-나가는 말- 

 

우리는 죄인이다. 오히려 소망이 있다. 그 이유는, 우리 각자의 형편을 아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우리에게 늘 성령으로 다가오신다.

예수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도 예수 앞에 나오는 자들을 용서하신다.

 

오늘날에도 기적이 있다. 현대에는 더 좋은 의술과 의약을 주셨다. 우리는 이것도 감사하며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병원에 안 갈 거야!", "나는 주사 안 맞을 거야!" 이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는 결과가 될 수 있다.

육신이 병들거나 아플 때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리고 동시에 현대 의학의 선물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한다.

하나님의 일반 은총도 하나님의 지혜에서 나온 것이며 또한 이 시대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코로나로 경종을 울리셨다. 그러나 또 한 번 기회를 주셨다.

그래서 백신이 나왔다. 이제 얼마 안 가서 코로나도 감기처럼 여기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된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게 심각한 문제는 '죄'의 문제이며 이 죄를 피할 수 있는 인간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예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오셨다.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Ngài đã hiện ra chỉ một lần, dâng mình làm tế lễ để cất tội lỗi đi" -히브리서 9장 26절-

우리는 이제 "내 죄는 사했네. 내 죄는 사했네. 주님이 자신 십자가로

우리 주 예수님 날 대신하시고 죄 없이 십자가 지셨네." -구 찬송가 192장 후렴-

우리는 이제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분명하게 알았다. 예수님의 이름은 '죄에서 구원'이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죄인 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하며 주님께 애원하는 심정을 가지고 나와야 한다.

 

그렇지만 마음이 완악하여서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는 인생은 어리석게 살다가 어리석은 자의 종말을 맞아하게 될 것이다.

이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에는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것이다.

그때에는 이미 기회는 없다. 기회를 놓치고 나서야 통곡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이다.

"지금 오라 지금 오라 자비한 주께로 지금 곧 나아오라.

"Hãy đến ngay bây giờ Hãy đến ngay bây giờ Ngay bây giờ Hãy đến với Chúa Jêsus giàu lòng thương xót."

 

 

 

 

 

 

 

 

 

 

 

 

 

 

 

 

https://www.youtube.com/watch?v=_oj0GUFGx9M 

 

https://www.youtube.com/watch?v=ZG6POhRu2zA 

 

https://www.youtube.com/watch?v=chJBuHRUT9c 

https://www.youtube.com/watch?v=8lviYI_RuzI 

 

https://www.youtube.com/watch?v=MBjXexyzEg0 

Lu-ca 5:1-32

1 Khi Đức Chúa Jêsus, trên bờ hồ Ghê-nê-xa-rết, đoàn dân đông chen lấn nhau xung quanh Ngài đặng nghe đạo Đức Chúa Trời. 

2 Ngài thấy hai chiếc thuyền đậu gần bờ, người đánh cá đã xuống khỏi thuyền giặt lưới, 

3 thì Ngài lên một chiếc thuyền trong hai chiếc, là chiếc của Si-môn, biểu người đem ra khỏi bờ một chút; rồi Ngài ngồi mà dạy dỗ dân chúng. 

4 Khi Ngài phán xong thì biểu Si-môn rằng: Hãy chèo ra ngoài sâu, thả lưới mà đánh cá. 

5 Si-môn thưa rằng: Thưa thầy, chúng tôi đã làm suốt đêm không bắt được chi hết; dầu vậy, tôi cũng theo lời thầy mà thả lưới. 

6 Họ thả lưới xuống, được nhiều cá lắm, đến nỗi lưới phải đứt ra. 

7 Họ bèn ra vọi gọi đồng bạn mình ở thuyền khác đến giúp; bạn kia đến chở cá đầy hai chiếc thuyền, đến nỗi gần chìm. 

8 Si-môn Phi-e-rơ thấy vậy, liền sấp mình xuống ngang đầu gối Đức Chúa Jêsus, mà thưa rằng: Lạy Chúa, xin ra khỏi tôi, vì tôi là người có tội. 

9 Số là, vì đánh cá dường ấy, nên Si-môn cùng mọi người ở với mình đều thất kinh; Gia-cơ và Giăng con Xê-bê-đê, là những kẻ đồng bạn với Si-môn cũng đồng một thể ấy. 

10 Đức Chúa Jêsus bèn phán cùng Si-môn rằng: Đừng sợ chi, từ nay trở đi, ngươi sẽ nên tay đánh lưới người. 

11 Đoạn, họ đem thuyền vào bờ, bỏ hết thảy mà theo Ngài. 

12 Đức Chúa Jêsus đang ở trong thành kia, có một người mắc bịnh phung đầy mình, thấy Ngài thì sấp mặt xuống đất, mà nài xin rằng: Lạy Chúa, nếu Chúa khứng, chắc có thể làm cho tôi được sạch! 

13 Đức Chúa Jêsus giơ tay rờ đến người ấy, mà phán rằng: Ta khứng, hãy sạch đi. Tức thì, bịnh phung liền hết. 

14 Đức Chúa Jêsus cấm người đó học chuyện lại với ai; nhưng dặn rằng: Hãy đi tỏ mình cùng thầy tế lễ; và dâng của lễ về sự ngươi được sạch, theo như Môi-se dạy, để điều đó làm chứng cho họ. 

15 Danh tiếng Ngài càng ngày càng vang ra, và một đoàn dân đông nhóm họp để nghe Ngài và để được chữa lành bịnh. 

16 Song Ngài lánh đi nơi đồng vắng mà cầu nguyện. 

17 Một ngày kia, Đức Chúa Jêsus đang dạy dỗ, có người Pha-ri-si và mấy thầy dạy luật từ các làng xứ Ga-li-lê, xứ Giu-đê, và thành Giê-ru-sa-lem đều đến, ngồi tại đó, quyền phép Chúa ở trong Ngài để chữa lành các bịnh. 

18 Bấy giờ, có mấy người khiêng một kẻ đau bại trên giường, kiếm cách đem vào để trước mặt Đức Chúa Jêsus. 

19 Nhân vì người ta đông lắm, không biết bởi đâu mà qua, họ bèn trèo lên mái nhà, dỡ ngói ra, dòng người và giường nhỏ xuống trước mặt Ngài, giữa đám đô hội. 

20 Đức Chúa Jêsus thấy đức tin của họ, bèn phán rằng: Hỡi người, tội lỗi ngươi đã được tha. 

21 Các thầy thông giáo và người Pha-ri-si bèn nghị luận rằng: Người nầy là ai mà nói phạm thượng vậy? Ngoài Đức Chúa Trời, há có ai tha tội được sao? 

22 Nhưng Đức Chúa Jêsus biết ý tưởng họ, cất tiếng phán rằng: Các ngươi nghị luận gì trong lòng? 

23 Nay nói rằng: Tội ngươi đã được tha, hoặc rằng: Ngươi hãy đứng dậy mà đi, thì bên nào dễ hơn? 

24 Vả, hầu cho các ngươi biết Con người ở thế gian có quyền tha tội: Ngài phán cùng kẻ bại rằng: Ta biểu ngươi đứng dậy, vác giường trở về nhà. 

25 Tức thì kẻ bại đứng dậy trước mặt chúng, vác giường mình đã nằm, và đi về nhà, ngợi khen Đức Chúa Trời. 

26 Ai nấy đều sững sờ, ngợi khen Đức Chúa Trời; và sợ sệt lắm mà nói rằng: Hôm nay chúng ta đã thấy những việc dị thường. 

27 Kế đó, Đức Chúa Jêsus ra ngoài, thấy một người thâu thuế, tên là Lê-vi, đang ngồi tại sở thâu thuế. Ngài phán cùng người rằng: Hãy theo ta! 

28 Lê-vi bỏ hết mọi sự, đứng dậy đi theo Ngài. 

29 Lê-vi dọn tiệc trọng thể đãi Ngài tại nhà mình, có nhiều người thâu thuế và kẻ khác cùng ngồi ăn đồng bàn. 

30 Các người Pha-ri-si và các thầy thông giáo họ lằm bằm, nói cùng môn đồ Ngài rằng: Sao các ngươi ăn uống với người thâu thuế và kẻ phạm tội? 

31 Đức Chúa Jêsus phán cùng họ rằng: Không phải người khỏe mạnh cần thầy thuốc, song là người đau ốm. 

32 Ta không phải đến gọi kẻ công bình hối cải, song gọi kẻ có tộ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