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그림스 강단
성경/ 출애굽기 15장 22-27절, 신명기 28장
질병의 거둠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 앞에서의 우리 인간의 위치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 세상을 만드셨고 또 복과 화를 내리신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 때문에 세계가 곤두박질이 된 것이라도 보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의 죄 때문에 임한 하나님의 재앙입니다.
그분이 우리를 다시리신다고 할 때에 우리의 인간의 위치는 단 하나로 압축할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순종'입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입니다. 그분의 뜻을 거스리는 인간이 잘 될 수 있을까요?
신자유의를 주창하고 나섰지만 그것이 하나님을 등지는 무서운 바벨탑이었다는 것도 인식해야 합니다.
지금 전세계가 떨고 있습니다. 그것은 코로나 바이러스 19라는 전염병의 급속히 퍼짐 때문입니다. 한국은 이태원 모모모 클럽에 가서 흔들다가 또 재확산이 되어 큰 날리를 겪고 있습니다.
이 땅의 죄악이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온다는 것을 모르고 아랑 곳 없이 이것이 속히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던 야만적인 생각이 이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이 속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재앙과 그 심판입니다.
이것을 보는 눈이 없다면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에 빠져서 감각을 잃어버린 세속적인 인간들과 다를 바 없는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나 국가에게는 복을 주시고 하나님을 떠나 거짓과 오만과 불순종을 일삼는 개인이나 국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며 복을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된 무리들과 개인들에게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심판이 적용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 수르사막 길을 행진할 때에 사흘간이나 마실 물을 발견하지 못하다가 지친 상태에서 마라라는 물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기분이 좋다가 말았습니다. 물이 써서 도저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지도자를 원망합니다. 모세가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정당하다는듯이 지도자를 원망합니다.
마음의 여유란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들은 구원해 준 지도자를 거침없이 원망하는 백성들의 속성이 이상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우리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속성을 가지고 있는 똑같은 사람입니다.
모세는 큰 지도자입니다. 그는 백성들의 그러한 모습에 대꾸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태도를 취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셨습니다. 그것을 꺾어서 던지게 하셨습니다.
"물이 달게 되었더라."(출15:25)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의 결과입니다.
여기서의 하나님의 자비는 오늘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바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질고의 문제를 아실 뿐만 아니라 친히 십자가를 통해 다 짊어주신 분이십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는 '법도와 율례'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라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임이라."(촐15:26)
예수님은 지금도 라파רָפָא의 주님으로 계십니다.
우리가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얼굴을 향하여 순종하며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복음의 신앙을 따라 율법의 말씀을 바르게'순종'하는 것이 복받는 삶의 비결이며 건강의 비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역으로 보면 '불순종'이 저주받는 삶이며 질병의 재앙을 받게 되는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의술만능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질병을 내리신다면 인간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좋은 의사, 좋은 의술, 좋은 의약 등을 연구하게 하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며 또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도록 하는 것도 소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선재되어야 할 것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세상은 어떻습니까?
물질의 풍요를 맘껏 누리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간들의 모습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들마저도 거기에 빠져서 감각을 잃어버린 상태에 놓였습니다.
이것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나타나는 죄악의 암흑이 덮쳐오는 데도 이것을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글로벌시대에 과학만능주의로 가면서 인간들은 더 향락의 깊은 죄악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이리 비틀 저리 비틀 거리며 술주정꾼처럼 정신을 놓아버린 모습이었습니다.
바울은 얘기했습니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지라.(빌3:18,19)
우리는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오고 있습니까? 지금 한국교회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교회들이 지금 어디에 정신을 두고 있을까요? 솔직히 뻥터졌다 하면 교회들의 세속적인 모습과 이상한 비리와 이기적인 태도들이 국민들의 눈을 의심케하는 일들로 일관되지 않았는지요?
이게 현대판 '십자가의 원수'로 보이는 일이 아닐까요? 그러니 전도가 되겠습니까?
지극히 상식적인 일의 판단력까지 상실해 버린 교회들이 무지기 수인 것이 한 눈에 들어오는데 이것까지 외면하며 딴 변명 내지는 그 비판하는 자들을 오히려 원수시 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디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질병을 만났습니다. 이래도 이게 남의 일입니까?
최소한 하나님의 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요 또 하나님의 재앙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텐데 이것을 그렇게 겸허히 받아들이는 교회가 얼마나 될까요!
전세계가 놀랄만큼 방어체계 시스템을 작동하여 사회적 격리를 위해 집회자제 명령을 내리지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한다는 식으로 엉뚱한 발생을 하여 온 국민들의 눈살을 찟푸리게 하는 교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다시 겸허히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진실하게 믿고 거기에 순종하는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쓴물을 단물로 바꾸시는 인류의 치유자이십니다.
그러니까 그 분에 진실하게 설 때, 즉 교회가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거두십니다.
우리는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기도하기 전에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잘 따르고 부당한 명령이 아니라면 국가의 명령에도 앞장서서 따라주는 교회의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지구촌의 에네지도 곧 바닥이 날 것입니다. 해일이 온 땅을 뒤덮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뻥 터질지 모르는 불안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가 안전하다 저기가 안전하다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사재기 한다고 되는 일도 아닌데 조금만 불안하며 우선 자기부터 살고 보겠다고 꼭꼭 숨어라 하려고 합니다.
이 떼 중요한 것은 '어린양 예수의 피'밖에는 없습니다. 숨긴 어디로 숨습니까?
하나님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십니다. 복음을 들울 수 있는 나라에서 산다고 하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대한민국이 세계 민족 속에서 아주 뛰어난 일을 하게 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의인의 숨은 기도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만 산다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 전체가 한 공동운명체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 민족이 그리스도께 돌아오기를 기도합시다.
온 인류가 살 길은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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