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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따라 행하라

성령을 따라 행하라 Hãy bước đi theo Thánh Linh 갈라디아서 5장16-26절 우리는 예수를 믿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는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그리고 위로부터 새롭게 태어난 새생명입니다. 겉사람은 다 같은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속사람에 있어서는 그 본질이 다릅니다. 우리는 늘 이 사실을 인식하며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늘 성령충만한 삶 가운데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순간에 다시 옛사람의 본색(기질과 속성)이 나와서 우리를 넘어뜨리고 형편없는 죄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속성을 잘 알고 있는 바울 사도는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어버리라." -에베소서4장20절- 그리고 또 "..

말씀하옵소서! 2020.07.29

사랑의 띠로

사랑의 띠로 Sợi dây của tình yêu thương 골로새서 3장 1-17절 살면서 때론 "세상이 상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자기 이익을 위해서, 또는 자기 자기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 가리고 이기고 보자는 데서 생겨지는 문제라고 봅니다. 이것은 특히 정치집단에서도 그렇고, 국가와 국가 사이에서도 그렇습니다. 지나칠 때는 "정말 살벌하다"라고 까지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하게 보이면 잡혀먹는다." 그래서 서로 기가 죽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어떤 경쟁에서 이겨야만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사랑'입니다. 다 없어도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 '사랑'이란 두 ..

말씀하옵소서! 2020.07.25

바벨탑과 휴머니즘

바벨탑과 휴머니즘HUMANISM(인본주의) Tháp Ba-ên và Chủ nghĩa nhân văn 창세기 11장 1-9절 세상에는 많은 언어들이 있습니다. 원래는 하나의 언어가 있었습니다. 언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수화도 언어이고 암호도 언어이고 바디렝귀지도 언어이지만 입을 통해서 언어를 구사하라고 우리에게 혀를 주셨습니다. 우리 몸의 사지백체 중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 혀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이것 또한 큰 문제입니다. 혀가 짧아서 말을 더듬기만 해도 그 아이를 낳은 부모는 큰 걱정이고 본인에게 있어서도 큰 고민거리입니다. 그런데 이 혀에 대한 감사를 하지 못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더 많이 감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혀의 길이가 적당해서 전 세계의 언어를 가장 ..

말씀하옵소서! 2020.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