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죽이기
성경/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나는 이미 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옛사람과 그 습성이 늘 고개를 쳐들고 다시 되살아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것은 죄의 욕심과 직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미 죽었는데 왜 되살아납니까?
이것 때문에 갈등하는 크리스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있는 동안 아직도 연약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에 빠질 개연성이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죄와의 싸움
이것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수없이 갈등을 겪고 삽니다
바울도 이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바울의 고뇌와 갈등의 문제를 우리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름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7:23,24)
그것을 잘 알고 있는 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고 했습니다
한 번 죽었지만 또 죽어야 합니다
우리가 죽었지만 아직도 죄의 속성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에 100% 완전이라는 것도 없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성령이 내 안에 거하실 때
우리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세상의 소리를 듣고 살아갑니다
그럴 때 미혹의 영이 나의 옛사람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유혹의 욕심에 끌리도록 만듦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 안에 꼭 붙들려 있다면
마귀는 우리를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미혹의 바람이 거셀수록 믿음이 더 강하게 되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을 보아서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미혹에 귀를 기울이고 맘을 줘버린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미혹에 끌려 낭패를 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혹에 빠지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입니다
그 책임을 누구에게 돌릴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날마다 나 죽이기를 해야 합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우리 주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로 승리하셨듯이
우리도 기도 가운데서 이겨버려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다가 시험에 빠집니다
제자들이 바로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예수께서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하셨지만
그들은 피곤하다는 핑계로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가오는 시험을 이기지 못하고 예수를 부인하거나 비겁하게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나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섰다고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겸손해야 하고 남의 죄를 비웃지도 말아야 합니다
다만 나 죽이기를 잘 해야 합니다
오늘날 나 죽이기를 잘 하려면
바로 성령충만을 받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말씀 등을 통해서 성령충만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성령충만에서 멀어지면 우리는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장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의 피가 보호하고 있기에 능력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벗어나려고 할 때
마귀는 어느 새 알고 곧장 공격해 들어옵니다
마귀는 온 세상을 두루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예외란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늘 긴장하고 살아야 합니다
마귀가 미혹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이제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죄와 싸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하게 물리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귀로 틈 탈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을 드리는 자에게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사람을 무서워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서 어긋난 일을 끊어야 합니다
이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는 한 가지 꼭 알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범죄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곡해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하지 않습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란 뭘까요?
모든 죄는 원칙적으로 사망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지은 원좌와 자범죄는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모두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은 죄를 주님 앞에 자백하면 모두 용서를 받습니다
다만 용서받지 못할 죄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십자가의 구속사건을 부정하거나 욕된 데로 돌리는 자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모독하는 죄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음을 끝까지 외면하면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면 대언자가 있으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 대언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십니다(요일2:1)
그분은 우리가 죄를 범했을지라도 변호해 주시는 대언자이십니다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2:2)
그러니까 죄를 범했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정중하게 주님 앞에 용서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예수 안에 거하십시오
그리고 나 죽이기를 계속 하십시오
우리는 고행의 방법을 써서 나죽이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금욕의 방법으로 나죽이기를 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께 꼭 의지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성령충만을 받아 성령으로 사는 것이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날마다 승리의 개가를 부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나의 의지만으로 나를 죽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한 시도 우리의 시선을 그리스도에게서 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면 안 됩니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죄의 욕심과 그 습관)을 죽여야 합니다
더 나아가서는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죄가 우리를 주관하지 못할 것입니다
나 죽이기를 위해서 위에 언급된 말씀들을 늘 묵상하십시오
말씀에는 능력이 있고 복음에는 능력이 역사합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합니다!"
항상 두려움과 긴장을 가지고 삽시다
너무 느슨해져서 무감각해진다면 마귀는 좋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긴장하고 영적 무장을 하는 자에게 두려워할 것입니다
날마다 이기는 삶으로 나아가셔서
하나님께 귀히 쓰임받는 크리스천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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