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되라 2005/06/05/
(다니엘12장1-4절)
오늘은 행복한 고민을 좀 해 봅시다. 우리는 이미 구원 받은 성도라는 점에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한 크리스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바 있습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우리를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힘들 때가 있었다가도 이런 말씀을 음미하면 힘들고 짜증스러웠던 마음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새 마음이 흥분이 되고 기쁨으로 가득해 지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개국 이래로 없었던 큰 환난’이 우리 성도들 앞에도 다가올 날이 있을 것을 시사해 줍니다.
그렇다고 할 때에 우리는 겁을 집어먹고 놀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성경을 좀 더 깊이 묵상해 보면 그런 뜻으로 주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론 환난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불시험’으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만 바라보고 꼭 붙잡고 있으면 하등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불같은 시험 많으나 겁내지 맙시다 구주의 권능 크시니 이기고 남겠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의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그런데 우리의 눈을 ‘환난’에 고정을 시키지 말고 ‘구원’이라는 낱말에 고정을 시켜보십시오.
“그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1절).
이처럼 우리의 구원이 확실하고 든든한 것은 이런 환난 때를 대비하여 하나님은 천사 미가엘을 통해서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 전체의 큰 흐름의 줄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성경을 바르게 알면 세상 유혹과 핍박, 환난이나 재난의 소식들이 결코 두려울 것이 못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
오히려 우리는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크리스챤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전도를 할 때도 “나는 행복한 전도자입니다!”라고 해야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갑니까? 그것은 창세기의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3:19)는 말씀대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예수님의 마지막 재림 나팔에 그 잠자던 자들이 일어난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8,29).
바로 2절 말씀이 그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땅의 티끌 중에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반대로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인간이라면 예외 없이 이 두 그룹 중 한 그룹에 해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영생을 얻은 자’의 그룹에 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진리를 거슬리고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들은 ‘영원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은 자’의 그룹에 해당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원래는 두 번째 그룹에 속할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는데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분께 순종함으로써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크리스챤입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다시 오실 날이 매우 가까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사명의 하나가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바로 3절이 그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우리의 행복이 또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더 이상 마귀의 종노릇이나 하고 지옥 갈 영원들로 살아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 죄 중에 해매이며 살아가는 영혼들은 정말 어리석기 짝이 없습니다.
그들의 결말이 오지지 않습니까?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3:18).
그런데 보십시오. 바로 죄에서 구원을 받은 우리 크리스챤들이 스타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말씀이 바로 3절입니다.
세상에는 이름 있는 가수나 배우들을 ‘스타(STAR)’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는 꿈이 ‘인기스타’입니다. 요즘말로는 ‘짱’입니다.
여러분도 스타가 되고 싶습니까?
오늘 저는 여러분에게 스타가 되는 비결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를 보십시오. 저도 스타로 나갔으면 참 인기가 좋은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을 수도 있지 않았겠습니까?ㅎㅎㅎ
그러나 그런 데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받은 목사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돈, 권력, 명예(인기)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지고 자랑을 일삼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이 영원히 그들의 행복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이냐고 물어봐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한 때’에 불과합니다.
이것들은 반드시 물거품처럼 소멸되는 날이 오고야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런 스타를 만들어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스타는 아무나 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바로 여기 앉아 계신 여러분에서만 선발하실 것입니다.
1) ‘지혜 있는 자’
누구를 가리키는 말씀이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순종하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어떤 군말도 변명도 필요 없이 순종하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무조건 “안 해요, 싫어요!”라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2)‘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입니다.
세상에는 옳은 길이 있고 그릇된 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은 내가 가는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나쁜 친구를 만나면 나쁜 길로 가기 마련입니다.
나쁜 길은 누가 안 시켜도 쉽게 따라가집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넓은 길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은 옳은 길이지만 사람들이 잘 안 따라오려고 합니다.
그것은 좁은 길이며 험난한 기시밭길과도 같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넓은 길은 안내자가 없어도 잘 찾아다닙니다.
그러나 의의 길은 아무나 찾지 않으려 합니다. 아무리 깨우쳐 주려고 하지만 귀를 기울이지도 않고 “당신이나 가시오!”라고 핀잔을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에 사명을 받았습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우리가 가는 길로 따라올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도 우리처럼 행복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구원을 얻고 영생을 얻어서 하늘나라에서 우리와 함께 살게 될 날이 올 것입니다.
분명히 아무라도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가야 합니다. 저들은 길을 잃고 해매이며 방황하다가 영원한 벼랑으로 떨어져죽기 직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이런 절박한 마음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안다면 만사를 제쳐두고서라도 “여보시오! 이리 오시오! 그 곳은 길이 아니오. 낭떠러지란 말이오!”라고 외치며 잡아끌어서라도 데리고 올 것입니다.
이렇게 죄의 길로, 지옥의 길로 달려가고 있는 영혼들을 돌이켜게 하는 사람을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게 하겠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119대원입니다. 119대원들은 불속에 휩싸인 아이나 노인을 꺼내기 위해서라면 불속에까지 뛰어들어갑니다.
바로 우리가 그렇게 해야 하는데 우리는 지금 어떤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까?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가는 사람이 진짜스타입니다.
토마스 목사님은 제너럴 셔어만호를 타고서 대동강변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분은 한국교회에 복음을 전해준 하늘의 스타입니다.
한천우 선교사는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늘의 스타가 되어 영원토록 비취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 시대에 주신 말씀입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4절)는 말씀입니다.
근래 50년 간의 문명의 발달은 인류가 생긴 이후 5천 년 동안 발전한 것보다 그 지식과 기술의 발달이 더 빠르고 다양하며 내용이 방대합니다.
이런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이제 세상 마지막이 가까워졌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현시대를 안일하게 보는 것도 무서운 적입니다. 우리는 복음 전하는 일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이 마지막 때에 가장 지혜있게 살고 하늘의 스타로 사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모든 일을 전도중심으로 행하며 살아가는 자라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한 영혼 한 영혼들에게 대한 관심이자 사랑의 표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다시 한 번 구령의 열정을 품읍시다. 주여! 타오르게 하소서!!!
지금의 우리의 의지와 결단을 새롭게 할 때입니다.
“서광교회를 내가 부흥시키겠습니다!@”
분명한 결심을 하고 각자가 일제히 한두 명씩만 전도를 해도 다음주일에라도 100명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불신자나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의 열정, 구령에 대한 기대만큼 그를 예수께로 인도하며 전도의 감격을 체험하게 합니다.
오늘부터 우리의 심령에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불타오르기를 원합니다.
타오르게 하소소!!!
우리의 하는 일 하나 하나가 전도를 위해서 하는 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전도집중의 교회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불타는 열정이 있으려면 먼저 기도에 불이 붙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불을 말합니다.
그래서 다음 달 첫주일까지는 각자가 두 명을 책임지고 전도하는 기간으로 삼읍시다.
우리가 년 초에 각자가 12명씩을 전도하자고 했습니다. 말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쯤 최소한 5명 이상을 전도해 왔어야 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습니다. 여러분 가슴 속에 밤낮으로 전도할 생각으로 가득차시기를 바랍니다.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는 마음에 하나님은 그 소원을 이루십니다.
전도는 결코 부담이 아닙니다. 행복한 일입니다. 다음 주일부터 한 명 두 명 이렇게 늘어가는 교회를 이룬다면 우리 모두의 얼굴은 환하게 빛나게 될 것입니다.
전도하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하늘의 스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전도하는 자에게 주실 가장 큰 상을 주시려고 예비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