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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 안에서 살았다

좁은길을 걸으며 2022. 6. 11. 00:09

예수 안에서 죽고 예수 안에서 살았다

-로마서 6장 1-14절-

- Rô-ma 6:1-14 -

 

우리는 예수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크리스천(Christian. 라틴어 Christianus)이라고 부른다. 크리스천이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란 뜻이다.

교회에 출석한다고 해서 크리스천이 아니다.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되어야 한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는 것'을 말한다.

곧 이 사람이 크리스천이며, 다른 말로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이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우리는 '죄의 종', '마귀의 자녀'로 살았다. 이게 얼마나 비극이며 처참한 것인가!

이렇게 되면 죄에게 늘 끌려다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며 결국은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되고 마귀의 손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 일을 우리로 스스로 한 게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렇게 하신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은혜'라고 말한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그 피로 죗값을 치르시고 마귀의 손에서 빼앗아 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고 자유를 얻게 되었다.

이것을 다른 말로는 '구속 Redemption from sin' 곧 '죄 사함 Forgiveness of sins'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런 사람을 '크리스천'이라고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라고 한다.

우리는 평생 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

 

 

 

1.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다

 

우리는 크리스천이 되는 순간 이미 죄에 대하여 죽었다.

"나는 이미 죽었다." 

이 사실을 인정하는가!

그런데 언제 어떻게 죽었다는 것인가? 우리는 영적인 의미를 잘 생각해 뵈야 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세례를 통하여' 증명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곧 우리가 물세례를 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다.

오늘  본문은 아주 간단 명료한 진리를 우리에게 소개한다.

"무릇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로마서 6장 3절-

그러니까 세례가 뜻하는 바는 단순히 '죄를 씻는다'의 의미를 넘어서서 '그리스도와 연합하다 United with Christ'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는 그리스도와 연합했다." "나는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았다."

더 구체적으로 "나는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연합하여 세례를 받았다."

이 말이 무슨 뜻일까?  우리가 세례를 받는 순간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도 죽은 셈이 됨을 뜻하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그런 효과를 지닌 것이 '예수 십자가(피)의 능력'이다.

 

4절을 보라.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로마서 6장 4절-

그렇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

그렇다면 이미 죄로 죽은 우리가 더 이상 죄 가운데 살아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니라." -로마서 6장 11절-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나는 이미 죄에 대하여 죽었다." 여기라, 즉 선언하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나는 이미 죄짓는 일에 대해선 송장이다!"라고 선언하고 더 이상 옛날처럼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 우리는 의에 대하여 살았다

 

우리가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것은 죄와 반대되는 삶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한다.

그것은 즉 '의에 대하여는 살았다!"는 것이다.

이 의는 '하나님의 의'이며 곧 '그리스도 예수의 의'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새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6장 4절-

 

우리가 받은 세례는 단지 "우리가 죽었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우리도 부활했다."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하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로마서 6장 5절-

그러니까 우리의 세례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 찬송을 아주 좋아한다.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언제나 주는 날 사랑하사 언제나 새새명 주시나니 영광에 기약이 이르도록 언제난 주만 바라봅니다." -407장 찬송 1절-

 

우리가 옛사람은 죽었다. 그러니까 "옛날의 나는 죽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 안에서 그분의 의를 입고 다시 살았다."

따라서 이제는 우리가 의로운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가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미 '의로운 일꾼'으로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3. 그리므로 이제는 성령을 따라 살자

 

우리가 세례를 받았으니까 죄를 짓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죄의 유혹이 찾아온다.

이때 우리가 이런저런 유혹에 굴복하게 된다면 '죄의 종노릇'한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항상 긴장하며 살아야 한다.

이때마다 우리는 "나는 죄에 대해 죽었다!"고 선언하고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를 받은 다음에도 여전히 육체의 욕심, 즉 여러 가지 탐욕이 찾아온다. 그때마다 우리는 이것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하다.

이것은 나의 인간적인 의지와 결단으로 다 되는 일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다시 죄의 종으로 살지 않으려면 우리 안에 욕심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늘 '성령 충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로마서 8장 13,14절-

13 Thật thế, nếu anh em sống theo xác thịt thì phải chết; song nếu nhờ Thánh Linh, làm cho chết các việc của thân thể, thì anh em sẽ sống. 

14 Vì hết thảy kẻ nào được Thánh Linh của Đức Chúa Trời dắt dẫn, đều là con của Đức Chúa Trời.

 

우리는 육체의 욕망대로 끌려 살지 않기 위해서 늘 성령충만함을 구해야 한다.

그래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내 힘을 의지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령을 의지하는 사람은 단 하루도 기도 없이는 살 수 없음을 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성경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면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오늘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복음을 믿고 기도하기 시작한다면  물세례 이전에 '성령세례'를 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그 역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가 있다. '내 마음에 성령이 오신 이후부터'는 우리의 믿음은 자라게 되어있으며 또 보다 더 성숙한 인생의 자리로 나갈 수가 있다. 그리고 성령의 이름다운 열매를 맺으며 전도자의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바로 이런 사람은 지금이라도 세례를 받을 수가 있다.

 

 

 

- 나가는 말-

 

우리는 예수 안에 죽고 예수 안에 살았다. 단지 생각으로만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이미 죽었다가 살아났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따라서 죽어서 천국에 가기 이전에 우리는 이미 천국 시민으로서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이 된 것이다.

지금 우리는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더 아름다운 인생으로 사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활이다.

우리가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늘 승리하며 사는 비결은 '헌신의 삶'에 있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내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가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안에 있음이라." -로마서 6장 13,14절-

 

정말 그렇다. 내 노력으로 이길 수 없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넉넉히 이기며 승리의 삶을 살게 해 주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wx-UgIynvBA&list=RDwx-UgIynvBA&start_radio=1 

 

https://www.youtube.com/watch?v=k90zNGGINB0 

 

https://www.youtube.com/watch?v=O0VelKQ8sK8&list=RDwx-UgIynvBA&index=2 

 

 

https://www.youtube.com/watch?v=zl7gwOtCAT4 

 

BÀI TÍN ĐIỀU CÁC SỨ ĐỒ (사도신경)

Tôi tin Đức Chúa Trời Toàn Năng, là Cha, là Đấng dựng nên trời đất, 

Tôi tin Giê-xu Christ, là Con độc sanh của Đức Chúa Trời và Chúa chúng ta:

Ngài được thai dựng bởi Thánh Linh, sanh bởi nữ đồng trinh Mary,

chịu thương khó dưới tay Bôn-xơ Phi-lát, bị đóng đinh trên thập tự giá, chịu chết và chôn.

Ngài xuống âm phủ, đến ngày thứ ba, Ngài từ kẻ chết sống lại.

Ngài thăng thiên ngồi bên hữu Đức Chúa Trời Toàn Năng, là Cha.

Từ đó Ngài sẽ trở lại để xét đoán kẻ sống và kẻ chết.

Tôi tin Thánh Linh

Tôi tin Hội Thánh phổ thông, sự cảm thông của thánh đồ,

sự tha tội, sự sống lại của thân thể và sự sống đời đời. A-men.

 

 

 

Bài Cầu Nguyện Mẫu (주기도)

Lạy Cha chúng con ở trên trời,

Danh Cha được tôn thánh.

Nước Cha mau đến

Ý Cha được nên ở đất như trời!

Hôm nay cho chúng con đồ ăn đủ dùng;

Xin tha tội chúng con,

Như chúng con tha kẻ phạm tội cùng chúng con,

Chớ để chúng con bị cám dỗ,

Song cứu chúng con khỏi điều ác!

Vì nước, quyền, vinh hiển đều thuộc về Cha

Đời đời vô cùng . A-men

 

 

 

https://www.youtube.com/watch?v=H7V9J-N6-jc

 

 

 

 

Rô-ma 6:1-14

1 Vậy chúng ta sẽ nói làm sao? Chúng ta phải cứ ở trong tội lỗi, hầu cho ân điển được dư dật chăng? 

2 Chẳng hề như vậy! Chúng ta đã chết về tội lỗi, lẽ nào còn sống trong tội lỗi nữa? 

3 Hay là, anh em chẳng biết rằng chúng ta thảy đều đã chịu phép báp tem trong Đức Chúa Jêsus Christ, tức là chịu phép báp tem trong sự chết Ngài sao? 

4 Vậy chúng ta đã bị chôn với Ngài bởi phép báp tem trong sự chết Ngài, hầu cho Đấng Christ nhờ vinh hiển của Cha được từ kẻ chết sống lại thể nào, thì chúng ta cũng sống trong đời mới thể ấy.

5 Vì nếu chúng ta làm một cùng Ngài bởi sự chết giống như sự chết của Ngài, thì chúng ta cũng sẽ làm một cùng Ngài bởi sự sống lại giống nhau: 

6 vì biết rõ rằng người cũ của chúng ta đã bị đóng đinh trên thập tự giá với Ngài, hầu cho thân thể của tội lỗi bị tiêu diệt đi, và chúng ta không phục dưới tội lỗi nữa. 

7 Vì ai đã chết thì được thoát khỏi tội lỗi. 

8 Vả, nếu chúng ta đã cùng chết với Đấng Christ, thì chúng ta tin rằng mình cũng sẽ sống lại với Ngài,

9 bởi biết rằng Đấng Christ đã từ kẻ chết sống lại, thì chẳng chết nữa; sự chết không còn cai trị trên Ngài. 

10 Vì nếu Ngài đã chết, ấy là chết cho tội lỗi một lần đủ cả; nhưng hiện nay Ngài sống, ấy là sống cho Đức Chúa Trời. 

11 Vậy anh em cũng hãy coi mình như chết về tội lỗi và như sống cho Đức Chúa Trời trong Đức Chúa Jêsus Christ. 

12 Vậy, chớ để tội lỗi cai trị trong xác hay chết của anh em, và chớ chiều theo tư dục nó. 

13 Chớ nộp chi thể mình cho tội lỗi, như là đồ dùng gian ác, nhưng hãy phó chính mình anh em cho Đức Chúa Trời, dường như đã chết mà nay trở nên sống, và dâng chi thể mình cho Đức Chúa Trời như là đồ dùng về sự công bình. 

14 Vì tội lỗi không cai trị trên anh em đâu; bởi anh em chẳng thuộc dưới luật pháp, mà thuộc dưới ân điể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