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바보짓 Silly Behavior

좁은길을 걸으며 2020. 5. 18. 11:31

바보짓 하지 마라

이사야 1장 18-20


바보란 말이 듣고 싶은가? 바보가 따로 없다. 바보짓하면 바보가 되는 거다.
'어리석다'와 '미련하다'는 말의 합성어가 '바보다'라는 말로 나타난다.


나도 바보짓을 많이 하고 살아왔다. 바보짓인 줄 알았을 때는 후회도 되고 부끄럽게 느껴진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표준에 미치지 못했을 때 또는 어떤 진리에 어긋난 짓을 했을 때 바보가 되는 것이라고 보면 맞겠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바보로 살 것인가? 아니면 지혜롭게 살 것인가?
누구나 후자를 원하겠지만 더러운 욕망의 노예가 되거나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결국 바보로 사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비정상이었을 때, 때로는 자신에게 대한 패배감은 물론 사회 속에서 인기가 급속히 추락되거나 비웃음거리로 바뀔 수도 있다.

이런 경우 이것을 회복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그만한 댓가를 치르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영원히 몰락하기도 한다.
그러니 무엇이 자신의 인생을 그릇되게 하는 것인지, 내가 어디에 서야 하는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바르게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잘못되 길에 접어들었거나 잘못딘 습관에 빠져 있다면 신속히 결단하고 바보짓을 멈춰야만 한다.

나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
우리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인식하고 따라가는 어느 계층의 그룹들을 많이 목격하며 살아가고 있다.
가짜뉴스가 판치고 또 다양한 수법을 동원하여 오히려 바른 길목에 연막탄을 뿌리고 은밀하게 접근하여 비진리나 거짓의 추종자가 되게 만드는 현실에 살고 있다.
조금만 방심하면 누구나 다 이런 허무맹랑한 일에 빠져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1.하나님을 거스리면 바보된다


하나님은 정직하시다. 하나님의 뜻은 자명하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에 따라서 심판하시며 상벌을 주신다.
인류는 이에 대해 어떤 바른 말과 변명을 늘어놓는다 해도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며 바보짓을 자행하는 꼴이 되고 만다.
성경을 봐도 잘 알 수 있지만 인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을 거스리고 잘 되는 인간이 있을까!"라는 의문을 늘 던지며 살고 있다. 시편의 한 대목에서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14:1, 53:1)고 일러준다.
일부러 하나님을 외면하려는 인간일 뿐 하나님의 존재를 희미하게나마 모두가 느끼고 산다.
어떤 사건에 대하여, 어떤 진실에 대하여 부정하다고 해서 그것이 허위가 되거나 없는 사실로 바꾸지 않는다.
그러니까 인간이 제 아무리 하나님의 존재를 외면하려 한다 해도 그것은 '바보짓'에 불과하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 그 자체가 어리석은 바보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회 때문에, 목사 때문에, 교인 때문에... 그것은 허울좋은 핑계이다. 아니 스스로에게 속고 있는 것에 불고하다.
하나님을 거스렸던 마귀의 꾀임은 언제나 이런저런 일들을 핑계로 하나님을 외면하게 만들거나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든다.

사실 처음부터 죄가 하나님을 거스리는 장본인였음을 보여준다. 죄를 지으면 하나님을 뵐 면목이 없어진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다. 그러니까 그분 앞에 인간들은 설 수가 없다, 만일 죄가 들어오지 않았다면 인간은 하나님께 아주 친밀하게 지내는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고 또한 하나ㅣㅁ을 거스리게 만들었다.

그러니까 오늘 날 역시도 하나님을 거스리고 사는 인간은 어러석을 수 밖에 없다. 내가 그렇게 말해서가 아니라 이것은 진리의 사실 때문이다.
간단한 예로써, 부모를 거스리고 잘 되는 자녀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라. 설사 인간의 부모는 혹 잘못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완전한 분이시다. 그분을 반항하고 그분을 외면하고 살아가는 인간이 잘 될 수 있을까!

솔로몬은 지혜의 왕이었다. 아담 이래로 솔로몬 같은 지혜자가 없었다. 담벼락에서 나는 우슬초까지도 논할 정도로 모든 사리에 밝은 사람ㅇ이었다. 아인슈타인의 머리도 솔로몬의 1/100에도 못 미칠 거라는 생각을 해 봤다.
그런데 솔로몬이 이방 여자들을 끌여들여 궁녀로 삼고 /또 그녀들을 위한 신당을 만들어 준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
그때 솔로몬은 '바보'로 전락되었다.
그렇게 휼륭한 지혜와지식을 가졌던 그라도 별 수 없이 바보가 되고 말았다. 그는 사정없이 추락된 인간이 되고 말았다.
그것을 경험했었던 그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왔을 때 그는 지혜자의 삶을 되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남긴 것이 전도서 얘기다.

"다 헛되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은 다 헛되다. 그는 철저히 깨달았다.
그러나 단 하나님 참된 것이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켜라.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다."(전12:13)
이게 지혜로운 인생이다.

바보짓을 탈피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할 인생이다.

바보짓에 더 이상 머물지 마라. 우상숭배는 바보짓이다. 그것은 찬 하나님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거스리는 행위이다.

죄와 그 쾌락에서 벗어나라. 더러운 탐욕의 노예로 살면 바보 인생으로 살다가 결국 멸망한다.



집나간 탕자여, 아버지께로 돌아오라. 방황하지 말고 돌아오라. 아저지께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돌아오려고 할 때에 염치가 없다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 생각에 매여있어도 바보다. 모든 것을 다 걷어차고 무조건 아버지께로 돌아오라.

아버지는 지난 날 탕진 했던 모든 돈, 그리고 그 죄들을 묻지 않으신다.

돌아왔을 때 더 이상 죄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 돌아왔을 때 자유와 기쁨이 찾아온다. 돌아왔을 때 '바보짓 끝'이다.

1. 하나님을 거스리면 바보가 된다
2. 상식에 반하면 바보된다
3. 처신머리가 없으면 바보된다
4. 때로는 바보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