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그러나 나에겐 가을이 없다
달력을 쳐더보니 가을이라는 것이다.
때론 오늘 날짜도 모르고 지나갈 때가 있다
바뻐서가 아니다
이국 땅에서는 그런가보다
올해는 정말 사회학습을 많이 했다
사회생활이 뭔지를 너무나 모르고 살았었다
이제라도 이런저런 걸 배울 수 있으니 ㅗㅎ다.
어야튼 올해도 하나님은 복주셨다
복을 복으로 아는 것이 복이건만
이것을 느끼는지 못 느끼는지!
가을이면 보고픈 사람도 많아진다
갈 길이 바쁘다 겨울이 오기 전에
이렇게 서서히 구월도 하순ㅇ 접어들었다.
한 밤중이다
홀로 보내는 밤이지만 내 곁에 누가 있는 것 같다.
아니, 주님이 항상 함께 계셔 난 든든하다.